본문 바로가기

IT & Insight/The Way 칼럼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초반까지 과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기열풍을 이끌었던 비트코인.

실제로 비트코인은 발행당시 개당 한화기준 1천원 미만에 거래가 되었으며, 거래량도 충분하지 않고 

누군가는 비트코인 10000개로 피자를 사먹기도 하고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포르노사이트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결제 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비트코인의 가치는 상승되고 2018년 겨울 240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기록한다.  

그 때문인지 비트코인의 인지도는 상승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본 칼럼에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한다. 지금부터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자.


비트코인 = 블록체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 블록체인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일종의 보안가상화폐이다.

비트코인의 시초는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저자가 "Bitcoin: A Peer-to 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자리 논문을 발표했다. 그 후 비트코인 코어라는 프로그램이 공개되며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되었다.

또한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가 처음 발행되었을 때에 전문가를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비트코인은 일종의 Cash일뿐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지 못했으며,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 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을 더 받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암호화폐의 종류는 비트코인 이라고 알고있지만,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종류는 대략적으로 상장된 갯수만 약 9천여개에 달하고 있으며, 상장되지않았으나 이미 개발된 암호화폐는 이를 훨씬 웃돌 것이라고 예상된다.





블록체인은 무엇을 하는건가요?

블록체인은 쉽게 설명하자면 기록 보관소이다. 즉 장부라는 소리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장부는 지금까지의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모든 거래기록을 기록하는 것으로

블록체인이 아니라도 충분히 기록을 하며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과 현 거래장부와 다른점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우리가 해외에 가서 VISA 또는 Master Card를 사용하면 해당되는 금융 기관이 수수료를 받고 거래 장부를 작성하게된다. 즉 해당 카드의 모든 결제 내역은 해당 금융기관의 중앙 서버에 의해 처리되어 거래가 모두 기록된다는 것이다.

이 거래 처리방식은 '중앙화(Centralized)'된 장부작성 방식 이라고한다. 어떠한 거래든지 해당 기관이 중심이 되어 거래를 기록하고 통제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분산화(Decentralized)'된 P2P형태의 장부작성 방식이다. 이는 하나의 기관이 중앙화되어 장부를 작성하고 기록하는 방식이 아닌 누구나 장부를 작성하고 관리 할 수 있다.


이렇게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분산화 되어있는 장부는 중앙에만 보관되기 때문에 역으로 공격이 집중되어 해킹에 취약한 '중앙화' 장부에 비해  해킹의 위협에 매우 안전하다. 

분산화 장부의 경우는 개인이 관련 정보에 관한 개인키를 들고 있으며, 만약 해킹을 당하더라도 수많은 시스템에 분산화하여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정보를 비교하교 오류가 발견하면 수정이 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직까지 블록체인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암호화페가 많이 발행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급상승하기도 하고 반대로 급하락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은 일상생활에 접목되어 더욱 윤택한 삶을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