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통합형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SKVIP’ 공개

SK플래닛에서 ‘SKVIP’라는 이름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들을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역할 중 자동차에서 쓰면 좋을 기능들이 직접적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목할만한 서비스로 에코드라이빙은 운전 습관을 분석해 주행경로, 거리, 시간 그리고 급출발과 급가속 등의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해 결과를 뽑아내 연료 소비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SK플래닛은 T스토어를 추가하여 완전한 차량용 플랫폼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합니다. 스마트카의 등장에 있어서 모바일 플랫폼과 자동차의 결합이 어떤식으로 이뤄질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인 지금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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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은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 Information + Entertainment) 플랫폼 ‘SKVIP’를 1일 공개했다.

 

‘SKVIP’는 모바일과 자동차를 결합해 자동차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차량에 별도의 통신 모뎀 장착 없이도 고객의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이용한 커넥티드 환경을 제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이 자동차의 모바일 통신과 컨텐츠 수급의 허브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SK플래닛은 ‘전자 기기간 연결’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이 결합된 형태의 차량용 플랫폼을 발전시켜 왔다. ‘SKVIP’는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SK플래닛의 강점을 녹여냈다.

SK플래닛은 16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T 맵의 차량용 버전인 ‘3D T 맵’을 비롯해 음원 서비스 ’멜론’, 사진, 음악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심플싱크’ 기능, 친환경 운전 도우미 ‘에코드라이빙’ 등 다양한 서비스를 ‘SKVIP’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차량연비 측정 및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점수로 표시하고 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SKVIP’를 차량 원격 진단 및 제어를 포함한 기존 차량관제 서비스는 물론 P2C(Phone to Car) 형태의 서비스가 결합된 플랫폼으로 완성시켜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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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는 ‘SKVIP’의 르노삼성 버전인 ‘스마트 커넥트’ 서비스가 전시중이다. SK플래닛과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커넥트’ 서비스는 지난해 말 출시된 ‘SM5 플래티넘’ 차량에 최초로 상용화 됐으며 르노삼성자동차 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커넥티비티 체험 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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