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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기술을 이용한 날씨상자

더웨이 2016. 7. 17. 22:46

날씨 정보를 실감나게 전하는 상자 Tempescope

 

우리 주변에서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이들일까?

다양한 면에서 그런 평가를 받겠지만

일반적인 성향 중에 하나는 같은 이야기도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말하면 안웃긴데 그가 말하면 웃긴 이유는 무엇일까?

과장된 액션으로 웃기거나 그의 말투와 표정이 재미있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재미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점!

 

같은 정보라도 전달하는 방법이 다르면 재미있다.

재미가 있으면 많이 팔릴 수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에서 나는 바로 이 점을 느꼈다.

 

날씨를 알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다.

무릎이 안좋은 분은 몸으로 알 것이며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정보를 아는 사람만 제비만 보고도 알 수 있다.

 

템페스코프(Tempescope) 라는 이 제품을 만든 이는

낮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밤에는 가젯 발명가로 일하는 일본의 켄 카와모토(Ken Kawamoto)가

지난 2013년에 개발한 ‘날씨를 알려주는 상자’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tempescope.com)

 

기본 원리는 인터넷에서 날씨 정보를 수집하고

하드웨어에서 해당 정보에 맞게 이벤트를 구현하는 것이다.

즉 개발자 입장에서는 데이타만 구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데이타를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상상력, 창의력이 있다면

당신도 만들 수 있다.

내일 비가 온다면 정말 비가 내리고, 흐리면 구름이 깔리고 번개가 치면 번쩍이는 효과까지 낸다.

(눈오는 것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