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 27년 만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쐐기'...서울 지역 정원은 '0' 정부가 27년 만에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하면서 의대 증원 줄다리기에 '쐐기'를 박았다. 정부는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 서울 정원은 단 1명도 늘리지 않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와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들의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원 증원분 2천명을 지역별·대학별로 배분했다. 먼저 비수도권 27개 대학에는 전체 증원분의 82%인 1천639명을 증원키로 했다. 기존 비수도권 의대 정원은 2천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