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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진 꾸리는 네이버·카카오...면면 살펴 보니 네이버, '금융전문가' 2인 신규 선임...이사진 7인 체제 '리스크 관리' 카카오, 이사회 7인서 8인으로 새 구성 네이버 사옥 [사진: 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 네이버는 2인의 금융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카카오는 사내·사외이사 5인을 신규 선임해 새 이사진을 꾸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오는 26일과 28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네이버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글로벌 금융전문가인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대표와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공동창립자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변재상 후보는 미래에셋증권 대표를 거쳐 미래에셋생명 대표를 지낸 증권 및 금융 전문가다. 여기에 다양한 경영.. 더보기
네이버-카카오, 총선 앞두고 '딥페이크·가짜뉴스' 차단 총력 네이버, 생성형 AI에 선거 주의 문구...딥페이크 검색에도 '경고' 안내 카카오, 비가시성 워터마크 도입 검토...AI어뷰징 기술 대응팀 운영 네이버에서 '딥페이크 사이트'를 검색 시 경고 문구가 나온다. [사진: 네이버 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가짜 디지털 조작물·사진)나 가짜뉴스 등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최근 검색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네이버는 대화형 AI 서비스인 '클로바 X'와 생성형 AI 검색 특화 서비스인 '큐:'(CUE.. 더보기
네이버, ‘라인’ 타고 순항 중 ‘라인’이 네이버 성장세를 이끌었다.네이버가 1월29일, 2014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네이버 매출은 2조761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760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0.1%나 뛰었다. 네이버 성장세를 이끈 건 단연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었다. 네이버는 라인 매출이 2217억원이라고 밝혔다. 1년새 62% 성장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콘텐츠 부문이 지난해에 비해 61.7% 성장해 6900억원 매출을 올렸다.콘텐츠 사업은 게임과 스티커, 플레이 등 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콘텐츠와 네이버 웹툰, 뮤직 등을 말한다. 네이버는 콘텐츠 매출 90%가 해외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 매출 대부분이 라인과 관련된 사업에서 나온다는 뜻으로 읽힌다.네이버의 가장 큰 수익원인 .. 더보기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 (NAVER) 지난번 한국 방문 중에 많은 친구, 선배, 후배들을 만났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했는데, 그 중에 내가 가장 열을 올리며 했던 이야기는 “네이버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였다. 많은 사람들은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사람들은 네이버가 한국에서는 정말 잘 하고 있는 회사라며 반박했다.민감한 주제라 다루기가 조심스럽지만, 블로그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말이다. 물론 내가 든 예들은 검색엔진을 통해 얻는 정보 중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어느 쪽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10년동안 네이버를 사용했고, 지난 2년 반동안 구글을 사용해 온 지금,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똑같은 주제를.. 더보기
다음-카카오 합병…시총 3조원대 '다음 카카오' 출범(종합) 다음-카카오 합병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최세훈 다음커뮤케이션 대표(왼쪽)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는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포털과 모바일업계 판도에 변화 예상..."경쟁력 극대화위해 합병 결정"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규모(카카오는 장외거래 금액 기준)가 3조원을 넘는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하게 됐으며, 네이버가 주도해온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음과 카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