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데이터가 맛집 앱을 살릴 수 있을까? 한국에서 맛집 서비스는 잘 안되는 사업으로 통한다. DB가 부실해서 일수도 있고 네이버 블로그로 충분해서 일 수도 있다. 짜고 치는 고스톱 성격인 알바 리뷰가 기승을 부린 탓이란 해석도 있다. 정부 규제와 무관치 않다는 얘기도 들린다. 분명한 것은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에서 독립적인 맛집 서비스는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지역 정보 서비스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옐프 스토리는 아직 나라밖 얘기일 뿐이다. 잘 안된다는데도 맛집 서비스를 향한 도전장들은 끊이지 않고 던져진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맛집 서비스들이 주목을 끄는 모습이다. 지난해말 출사표를 던진 망고플레이트도 그중 하나다. 빅데이터 기술로 무장한 맛집 서비스가 '맛집 서비스는 안된다'는 세간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