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결재

애플페이 VS 커런트C…모바일결제 힘겨루기 애플이 최근 지문인식 기반 결제기술인 '애플페이'를 공개하고 가맹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카드사, 은행, 유통업체 등 기존 제도권 업체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기존 유통, 금융사들이 애플의 무임승차를 차단하기 위해 '커런트C'라는 자체 결제솔루션을 개발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매셔블, 더버지, 슬래시기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식품, 약품,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인 라이트 에이드, CVS가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플페이는 iOS8 환경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이 지문인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결합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서명을 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애플페이는 현 시점에서는 페이팔을 .. 더보기
식스티 세컨드와 애플페이 자동차 도둑 이야기를 다룬 2000년 개봉작 식스티세컨즈(Sixty Seconds)에서 주인공은 은퇴한 전설적인 자동차 도둑이다. 여 주인공인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속에서 “정직하게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라며 그의 도둑질 동참 요청에 난색을 표한다.결국 이들은 단시간 안에 슈퍼카와 초고가 명차를 도둑질하는 일을 한다. 문제는 그가 은퇴했을 때와 달리 슈퍼카에는 첨단 도난 방지 기능과 GPS 위성 추적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 하지만 도둑들에겐 이런 슈퍼카의 첨단 보안 시스템도 배터리를 빼거나 차키를 부주의하게 발렛 파킹 요원으로 착각한 도둑의 손에 넘기게 되면 무용지물이 된다.최근 미국 소매점과 의류 프랜차이즈의 결제 단말기 POS가 중국산 악성 프로그램에 의해 심각한 공격을 받았다. 부주의하게.. 더보기
카카오 지갑, 하반기도 '글쎄'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소액 송금과 결제가 가능한 '카카오 지갑'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수 있을까. 금융당국의 보안 점검을 통과하는 것이 관건인데 아직까지 보안 심의 신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 심의를 도맡을 곳이 정해지지 않은 영향이다. 심의에 들어가더라도 높은 수준의 보안이 갖춰지지 않으면 허가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선보이기로 한 '뱅크 월렛 카카오'의 보안성 점검은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 중 어느 곳에서 담당해야 할 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와 관련해 얽혀있는 기관들이 다양하고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파급력이 상당하다고 판단돼 수행기관을 결정하는 것이 신중.. 더보기
인피닉스, 스마트폰 연동 초소형 카드결제 단말기 ‘돌풍’ #. 천안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는 결제용 카드단말기를 사용하면서 매달 통신사에 1만원 이상을 지불한다. 처음 개통할 때 가입비도 냈다. 고객이 집에서 치킨을 시키면 결제를 위해 다소 무거운 휴대형 결제 단말기도 가져가야 한다. A씨와 같은 사람을 위해 다달이 통신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작고 가벼운 카드결제 단말기가 등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벤처기업 인피닉스(대표 박세은)는 2일 스마트폰과 연결해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초소형 단말 ‘앱포스(APPPO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오디오 잭에 연결해 사용하는 앱포스는 △마그네틱 카드만 결제하는 ‘앱포스 큐(APPPOS Q)’ △마그네틱과 IC카드 모두 결제하는 ‘앱포스 듀얼(APPPOS dual)’ △마그네틱과 IC카드 결제에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