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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삼성전자, 美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스마트홈' 협력 삼성전자가 미국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 플로우(FLOW)와 협력해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월드센터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관계자들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삼성 제품들을 체험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 더보기
美·日 수십조 보조금 쏟아낼때…K칩스법·한국판 IRA 폐기 수순 K칩스법, 올해 말 일몰 예정 설비투자 세액공제 대폭 줄어 한국판 IRA, 국회 문턱 좌절 반도체·배터리 경쟁 뒤처져 K칩스법 관련 법률 현황 세계 각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면에, 한국은 기업 투자 부담을 완화하는 입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 시설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K-칩스법'은 올해 말 시효가 끝나지만 연장안은 자동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 투자세액공제를 직접환급하는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사실상 무위로 끝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은 설비투자 시 15%까지, 중소기업은 25% 세액공제를 받.. 더보기
선거판 뒤흔들 `中틱톡` 금지령 확산 극초저가 내세운 中플랫폼 공습 젊은층 가짜뉴스 온상 위기감에 美 금지법 가결… 유럽 정식조사 EPA=연합뉴스 '선거의 해'를 맞아 세계 각국이 중국 플랫폼 잡기에 나섰다. '극초저가'를 내세운 테무·알리 등 중국 커머스 플랫폼 공습에 놀란 각국 정부가 규제에 뛰어든 데 이어 소셜미디어 틱톡이 다음 공격 대상이다. 미중 갈등과 개인정보 이슈에 더해, MZ세대와 10대들의 놀이터이자 표밭인 틱톡이 선거를 전후해 가짜뉴스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 미국 하원은 13일(현지시간)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틱톡 금지법안'을 찬성 352표, 반대 65표로 가결시켰다. 이 법안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165일(6.. 더보기
AI 공부한 중국 대학생 60% 미국으로 간다 중국 남는 비율 30%대...6%는 中美 이외 국가로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정작 공부를 마친 학생들이 미국행을 택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머신러닝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머신러닝 인재 보유국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인 이유다.​14일 미국 머신러닝 기업 디프봇(Diffbot)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머신러닝을 학습한 인재가 가장 많은 4개의 중국 대학 학생 중 62%가 졸업 이후 미국에 가서 학업 혹은 취업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에 남는 졸업생 비율은 30% 대에 그쳤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머신러닝 학습으로 육성되는 인재는 세계 선두 수준이다. 세계 머신러닝 인재 배양 순위 톱10 대학 중 5개 대학이 중국 대.. 더보기
미 대선 후보 랜드 폴, 비트코인으로 기부금 받는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랜드 폴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받는다. 대선 후보 가운데 기부금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나선 이는 랜드 폴 의원이 처음이다. 등 외신이 4월7일 (현지시각) 보도한 소식이다.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 대선 캠페인 웹사이트 갈무리정치자금으로 비트코인을 기부받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2014년 1월 미 연방선거위원회(FEC)가 비트코인 기부를 현물 기부 방식 가운데 하나로 인정한 뒤 스티브 스톡먼 하원의원 등 정치인이 비트코인을 받은 바 있다.선거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건 자유주의자로서 랜드 폴 의원이 내세우는 주장과 궤를 같이한다. 비트코인은 정부가 발행하고 관리하지 않는 돈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정부가 관리할 수도 없다.랜드 폴 의원은 국가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