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트서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빈트 서프 “디지털 데이터, 미래엔 못 읽을 수도” ‘인터넷의 아버지’ 빈트 서프가 데이터 보존 기술을 개발하자고 촉구했다. 미래 세대가 이전 세대 데이터를 읽지 못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다.빈트 서프는 인터넷의 근간을 이루는 TCP/IP 프로토콜을 개발한 인물이다. 현재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의장이자 구글에서 부사장 자리를 맡고 있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게 좋은 걸까. 빈트 서프 부회장은 2월13일 미국 과학진흥협회 연례 회의에서 다른 시각을 보였다. 오히려 너무 빨리 기술이 발전해 과거에 저장된 많은 파일을 미래에는 읽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빈트 서프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디지털 암흑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빈트 서프 구글 부회장 (사진 : 위키피디아, CC BY 3.0)디지털 암흑 시대를 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