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면인식 금지시킨 최초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올해 말부터 규제 시행#1 뉴욕에 거주하는 대학생 아우스만 바는 지난해 11월 갑자기 경찰에 체포됐다. 애플 스토어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쳤다는 혐의였다. 경찰이 그를 범인으로 지목한 이유는 애플의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가 제시한 증거 때문이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그는 실제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아우스만 바는 애플 사를 상대로 무려 10억 달러(약 1조 1500억 원)에 이르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2 지난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데니스 그린이라는 여성은 자동차를 운전하다 순찰차에 둘러싸였다. 경찰에 의해 차 밖으로 끌려 나온 그녀는 무려 6명의 경찰관들이 총을 겨눈 상태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그런데 이 사건 역시 안면기술 시스템의 오류에 의해 빚어진 해프닝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