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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로 유방암 조기진단 정확도 확 높였다 (사진=MIT)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유방암을 5년 가량 앞당겨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MIT가 이번에 개발한 딥러닝 기반 AI 예측모델은 인종간 편향성 문제를 해결한 것이 다른 연구와의 차별 포인트라고 테크크런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연구는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SAIL)과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이 공동 수행했다.MIT의 유방암 진단 모델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이 보유한 6만명 이상 환자의 유방X선 사진과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습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유방조직 형태를 가려내는 훈련을 했다.이 모델은 기존 데이터에서 출발한 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간 임상학자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유방암 .. 더보기
암 진단·불임 시술 돕는 의료용 AI가 온다 올림푸스, 광학 기술과 AI 결합한 의료용 AI 개발 박차 각종 의학 진단과 실험에 쓰이는 올림푸스 CX43 생물현미경. (사진=올림푸스) 국내 소비자에게 올림푸스는 OM-D, 펜(PEN) 등 마이크로포서드 센서 기반 미러리스 카메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림푸스의 지난 해 전체 매출(2019년 3월 말 기준) 7천939억 엔(약 8조원) 중 약 80%는 내시경과 현미경 등 각종 의료 사업에서 나온다.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건강검진시 위·대장 내시경 검사가 진행된다. 이 검사에 쓰이는 내시경 10대 중 7대 꼴로 올림푸스 제품이 쓰인다.최근 올림푸스는 내시경과 현미경 등 전통적인 광학 기술에 AI(인공지능)를 결합한 의료용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