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루밍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웹루밍 시대, 자연스런 연결을 만들어라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하자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기업과 사람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PC를 이용한 인터넷 쇼핑을 상대하기도 버거웠는데, 손님들마다 손에 가격검색기를 하나씩 들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매장에서 물건을 꼼꼼히 살펴본 손님들은 지갑을 여는 대신 집이나 근처 카페에서 찜해 놓은 제품 구입버튼을 눌렀다. 매장에서 제품을 보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는 ‘쇼루밍(showrooming)족’의 증가로 오프라인 매장은 큰 타격을 입었고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성급한 사람들은 클릭 몇 번이면 간단하게 물건을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온라인 쇼핑을 놔두고 멀리까지 피곤하게 차를 타고 와 물건을 사는 사람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레코드점이나 서점, 비디오 대여점 등 콘텐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