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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수십조 보조금 쏟아낼때…K칩스법·한국판 IRA 폐기 수순 K칩스법, 올해 말 일몰 예정 설비투자 세액공제 대폭 줄어 한국판 IRA, 국회 문턱 좌절 반도체·배터리 경쟁 뒤처져 K칩스법 관련 법률 현황 세계 각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면에, 한국은 기업 투자 부담을 완화하는 입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 시설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K-칩스법'은 올해 말 시효가 끝나지만 연장안은 자동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 투자세액공제를 직접환급하는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사실상 무위로 끝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은 설비투자 시 15%까지, 중소기업은 25% 세액공제를 받.. 더보기
인텔, 표정으로 움직이는 AI 휠체어 개발 인텔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사지마비 환자의 얼굴 표정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동 휠체어를 개발해 내놓았다.인텔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후박스 로보틱스(HOOBOX Robotics) 윌리 7 키트(Wheelie 7 kit)를 통해 단순한 얼굴 표정으로도 전동 휠체어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미국에서는 사지마비 환자,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환자, 노인들을 포함한 60명 이상의 사람들이 윌리 7을 사용하고 있다.애나 베스키(Anna Bethke) 인텔 ‘사회를 위한 AI(AI for Social Good)’ 총괄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술이 장애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그들에게 이동성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되찾게 해주는지 생각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후박스 로보.. 더보기
클라우드 없이 PC에 꽂아쓰는 딥러닝 모듈 온다 인텔, 뉴럴 컴퓨트스틱2 공개.. "처리 속도 8배 향상" 인텔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AI(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PC나 소형 기기에 꽂아 쓸 수 있는 초소형 AI 컴퓨터인 뉴럴 컴퓨트스틱2를 공개했다. 뉴럴 컴퓨트스틱2에는 인텔이 2016년 인수한 AI 기업인 모비디우스가 개발한 신경망 칩인 미리어드X VPU가 탑재된다. 지난 해 하반기 첫 제품인 뉴럴 컴퓨트스틱에 비해 처리 속도가 8배 향상되었고 전력 소모는 1W에 불과하다.인텔이 초소형 AI 컴퓨터인 뉴럴 컴퓨트스틱2를 공개했다. (사진=인텔) ■ AI 전용 USB 가속기 "성능 최대 8배 향상" 인텔은 기계에 시각을 부여해 이미지를 인식, 분석하는 머신 비전 컴퓨터 칩 제조사 모비디우스를 2016년 9월 인수했다. 이 회사는 2.. 더보기
인텔 “파킨슨병 치료용 웨어러블 기기 개발 인텔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8월13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질병과 환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손목시계 모양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했지만, 인텔의 프로젝트는 웨어러블 기기를 단순한 피트니스 액세서리에서 질병 연구 분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전세계에서 500만여명의 환자가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퇴성성질환 중에서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은 질병이기도 하다. 영화 ‘백투터퓨처’에 출연한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도 1991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9년 뒤인 2000년에는 마이클 J. 폭스 재단을 설립해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돕고 있다. 인텔도 이번 웨어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