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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45㎞ 떨어진 사람도 식별…중국 ‘초장거리 AI 카메라’ 개발 중국의 과학자들이 약 45㎞ 떨어져 있는 사람 크기의 피사체를 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촬영 기술을 만들어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USTC) 판지안웨이 교수(양자물리·양자정보연구부)가 이끄는 연구진은 레이저 이미지 기술과 첨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카메라 촬영 신기술을 개발해 장거리 촬영 시 나타나는 노이즈 문제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다고 미 코넬대 운영 온라인 논문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 4월22일자에 게재했다. 지구상에서 몇 ㎞ 이상 떨어져 있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기술은 꽤 까다롭다.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로부터 반사돼 나온 빛을 충분히 포착하기가 쉽지 않고 대기 중 습기와 먼지 탓에 이미지에 왜곡이 생기고 심지어 .. 더보기
세계 카메라 업계 `액션 카메라`에 주목 전 세계 카메라 업계가 ‘액션 카메라’에 주목하고 있다.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시장 상황과 달리 액션 카메라 분야에 진출하는 업체들은 오히려 늘었다.액션 카메라는 아웃도어 스포츠 등에 주로 사용되던 소형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최근에는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제작에 사용되고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도 액션 카메라를 활용한 동영상이 올라오며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닛케이산업신문은 액션카메라로 유명한 고프로에 더해 일본 소니, 미국 폴라로이드 등이 가세하며 시장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 경계가 무너지며 점점 사라지고 있는 카메라 수요를 새로운 제품군인 액션 카메라로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