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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슈퍼컴 ‘누리온' P형 산화반도체 후보 소재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도입된 슈퍼컴퓨터 5호 누리온을 활용해 거의 모든 전자 소자에 필요한 차세대 반도체 후보 물질을 발굴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8일 한승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KISTI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해 P형 산화물 반도체 소재 후보 물질을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 P형 반도체는 태양전지, 광전소자 등 거의 모든 전자소자에 필요한 핵심 소자다. 전자가 지닌 에너지의 허용된 대역을 뜻하는 ‘밴드갭’이 충분하면서 전하 이동이 원활한 P형 산화반도체의 경우 투명 전자소자를 만드는 데 필요하다. 기존 P형 산화반도체는 전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게 단점이다. 한승우 교수 연구팀은 이런 P형 산화반도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 시뮬레이.. 더보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마의 벽’ 25% 넘다 국내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최고 효율 부문에서 마의 25% 벽을 넘어섰다.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은 13일 “태양전지 최고효율 정보를 분기별로 발표하는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지난 2일 차트에 화학연 화학소재연구본부 서장원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모운지 바웬디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기록한 25.2%가 페로브스카이트 부문 세계 최고 광전변환효율(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효율)로 등재됐다”고 밝혔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교해 제조가 쉽고 제작원가는 낮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화학연은 올해 4월 중국과학원의 페로브스카이트 최고 효율 23.7%를 제치고 24.2%를 기록해 세계 최고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