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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존 미디어는 3인칭, VR은 1인칭” 콘텐츠를 전달하는 매체의 변화는 곧 기술의 발전을 의미한다. 인쇄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신문의 등장, 소리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라디오의 발달, 영상으로 콘텐츠를 확인하는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술이 진보하면서 미디어는 보다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최종 진화물은 어떤 모습일까. 아마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실제 현실을 완벽하게 재현하거나, 혹은 현실 자체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마저 가능할지 모른다. 지난 27일 판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진행된 ‘실감(實感)토크: VR‧AR 현주소와 미래’ 포럼은 VR‧AR 기술의 현주소를 살펴 보고, 해당 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였다. 지난 27일 판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진행된 ‘실감(實感)토크.. 더보기
야구장에서 만난 AR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만든다!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을 찾은 야구팬이 SK텔레콤의 AR 비룡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관람객들로 가득 찬 야구장 한복판에 한 마리 비룡이 나타났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단순한 컴퓨터그래픽(CG)이 아니다. 실제 경기장을 비추는 화면에 등장한 비룡은 관람객들이 앱을 통해 응원 버튼을 누르자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SK텔레콤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공개했다. ‘증강현실(AR)’로 제작된 비룡은 이날 야구 관람객 앞에 등장했다.SK텔레콤은 이날 선보인 AR 기술을 바탕으로 연내 수많은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AR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형 전광판에 AR 콘.. 더보기
[4차산업혁명] 5G 킬러콘텐츠 AR·VR '작심 육성'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 산업에 올해 1462억 투자, 개발 사업화 동남아 실감체험관 조성 추진 등 해외진출·마케팅 지원 수출 확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정부가 올해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계기로 총 1천462억원을 투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 킬러콘텐츠인 AR·VR(증강·가상현실)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제작·사업화 지원을 위해 문화, 스포츠,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AR·VR, 홀로그램 등과 같은 실감기술을 활용한 킬러콘텐츠 개발에 올해 303억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중 5G 기반의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5G 콘텐츠 선도 프로젝트'에 200억이 투입된다. 해외진출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VR .. 더보기
현대기아차, 홀로그램 AR 내비 공개..2020년 양산 목표 홀로그램 AR 내비가 들어간 제네시스 G80 (사진=현대차) 대기아차가 스위스 홀로그램 증강현실 기업 웨이레이(Wayray)와 홀로그램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제네시스 G80 모델을 8일(현지시간) CES 2019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CES 2019 기간 동안 웨이레이 전시관에 전시된다. 웨이레이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현대차는 지난 9월 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략 투자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7년부터 홀로그램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는 선행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그 해 8월부터는 웨이레이 측과 협력관계를 맺고 관련 부품의 설계, 개발을 진행했다.이후 양사는 양산차에 홀로그램.. 더보기
中 오포 스마트폰, AR로 사물 측량할 수 있다 촬영한 뒤 AR로 사물 길이·거리·각도·면적 측량 중국 오포(OPPO)가 스마트폰으로 하여금 가상 줄자와 각도기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는 AI 기업 중국 센스타임(SenseTime)과 손잡고 비과시간법(TOF, Time-of-Flight) 3D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AR) 측량' 기능을 발표했다.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춰 거리와 길이, 거리, 각도, 면적을 측정하는 기능이다.애플과 구글이 올해 잇따라 발표한 3차원 AR 줄자 앱 '메저(Measure)' 앱 기능과 유사하다.오포는 중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오포의 이 기능은 센스타임이 보유했던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