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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커 단체 19년 만에 덜미…NSA 연관설도 2009년 어느날 그레체고로츠 씨(가명)는 휴스턴행 비행기에 올랐다. 저명한 국제 과학 콘퍼런스에 가는 길이었다. 자기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학자인 그레체고로츠 씨에겐 밥먹듯 흔한 일이다. 콘퍼런스가 열린 며칠 동안 그레체고로츠 씨는 다른 여러 연구자와 명함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눴다.그레체고로츠 씨가 집에 돌아오고 며칠 뒤 콘퍼런스 운영진이 우편으로 CD를 보냈다. 행사 사진과 발표 자료가 가득했다. PPT 발표 자료를 열 때도 그레체고로츠 씨는 전혀 눈치채지 못 했다. 그가 방금 아주 정교하게 설계된 해킹 공격에 당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제 그레체고로츠 씨의 일거수일투족은 해커 손아귀에 들어갔다. 이퀘이전, 30여개 나라에서 20여년 동안 활동고도로 발달한 기술을 활용해 20년 가까이 활동하던 해커.. 더보기
‘심부름센터’ NSA…부인·애인 전화번호부도 뒤져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유쾌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내놓았다.NSA는 감시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12월2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ACLU)이 정보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을 근거로 NSA에 제기한 소송에 따른 조치다.NSA가 대통령 해외정보자문단에 제공한 2001년 4분기부터 2013년 2분기까지 12년치 분기 보고서 및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치 연간 보고서 47건이 공개됐다. 등장 인물을 특정할 수 없도록 수정된 이 보고서에는 NSA가 법망 밖에서 벌인 부적절한 감시활동도 담겨 있다.NSA는 해외감시법(FISA)에 해외 감시대상에 관한 정보만 수집할 수 있다. 미국인을 감시하려면 법원.. 더보기
이슈가 된 우리들?!!! 이슈가 된 우리들?!!! 미국가정보국(NSA)이 실리콘밸리 대부분의 기업의 도움을 받아 사찰을 했다는 이야기가 이슈다. 이것은 이미 이전 기사에서 예고해왔던 사실이며 새삼스럽지도 않다. 그것도 상당히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던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빅데이터 시대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우리들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만큼 우리들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이러한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면 이제는 분석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존까지 할 수 있다. 이것이 화근 아닌 화근인 것이다. 하기 기사는 NHN이 구글과 페이스북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같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IDC를 구축했다는 내용이다. 취지는 지금 이시대의 사람들의 모습과 각 종 데이터들이 손실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