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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수요 급증하는 중국...'K-의료기기' 시장 공략 11일부터 ‘CMEF Spring 2024’ 개막…의료기기조합 한국관 등 24곳 참가 [라포르시안]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중국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재개한다. 8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89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Spring 2024)에 회원사 7곳이 참여한 ‘한국관’을 꾸려 참가한다. 조합은 2002년 CMEF에 한국관을 꾸려 처음 참가했다. 한국은 이를 계기로 전 세계 국가 중 최초로 CMEF ‘국가관’에 참가한 나라로 기록됐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CMEF에 불참한 조합은 5년 만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산 의료기기의 .. 더보기
송파구 ‘고독사 대응’ 빛난 비결? 3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활용 홀몸어르신 고독사 막아 IoT기기서 이상 신호 확인 → 담당자 즉각 대응 현장방문 및 보호자에 인도 가정내 IOT설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 내 고독사 고위험군 어르신을 돌보는 데 활용 중인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해 지난 3월 말 한 어르신의 고독사 징후를 적시에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알렸다. 3월 16일 오전 9시경 오금동 86세의 한 홀몸 어르신 댁내 설치된 IoT기기가 활동량이 없는 위기 징후를 감지하고 위험신호를 보내왔다. 바로 전날에도 후원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이 신호를 확인하고 급히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고독사를 예감한 생활지원사는 지체없이 어르신 댁으로 .. 더보기
SK매직, 'AI 성장실' 신설 … '펫·실버·헬스케어' 진출 SK매직이 인공지능(AI) 성장실을 신설하고, 펫(반려동물)·실버·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SK매직은 지난달 'AI 성장실'을 신설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AI 관련 조직을 준비해 정식 출범했다”며 “AI 관련 사업은 AI성장실에서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펫·실버·헬스케어 영역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판단, 관련 분야 AI 관련 제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외 AI 기업과 콜라보한 제품과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K매직 정관 사업목적에 △AI 기반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임대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서비스 및 빅데이터 관련 연구개발업 △반려.. 더보기
직방, 2년새 보유 현금 ‘3분의1’… 최대 적자에 불안감 커진다 현금성 자산 1550→501억원으로 감소 산은·IMM인베·하나금융투자 등 투자 매출액 1207억원으로 커졌지만 손실액도 최대 무리한 인수합병 탓? “현금흐름 지켜봐야” 국내 프롭테크(IT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 1위 기업 직방의 적자폭이 지난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사업부를 무리하게 인수한 영향으로 보유한 현금도 2년 사이 거의 3분의1 토막이 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직방의 수익성 사업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이 같은 적자 상황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의 CI(기업통합이미지) / 조선DB 5일 조선비즈가 입수한 직방의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재무제표에 따르면 직방은 2023년 1200억원대의 매출을 기.. 더보기
AI가 민원 상담… 서울시 ‘인공지능 행정’ 펼친다 전국 첫 자치행정 접목 전략 ‘120 스마트 상담센터’ 구축 등 市, 3년간 예산 2064억원 투입 자체 생성형 AI모델 개발 통해 공무원 업무 효율 극대화 계획 부작용 예방 윤리 규정도 마련 “시민 일상 더 편리하게 만들 것”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용하기 위한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행정 서비스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3년간 20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2일 이러한 내용의 ‘AI 행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현재 민원 상담과 음성·영상 분석 등 AI 관련 사업 38개를 추진하고 있는데,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품질을 끌어올리는 한편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 더보기
용산구 버스정류장 안심벨 설치한 까닭? 용산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안심도시’ 조성 서울시 최초로 버스정류소 10곳에 ‘안심벨’ 설치 완료 유동인구가 많은 보도상영업시설물 20곳에 ‘안심벨’ 서울시 최초 설치 예정 청파동·남영동·이태원1동 880곳에 LED 보안등 및 스마트 보안등 교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증가하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10곳, 보도상영업시설물 20곳에 안심벨을 설치하고 LED·스마트 보안등 교체를 추진해 안심도시로 거듭난다. 버스정류소 10곳 ‘안심벨’ 서울시 최초 구는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 범죄 증가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안심벨’을 설치 완료했다. ‘안심벨’은 용산경찰서 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