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 예정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챗봇(chatbot)을 활용한 치료법을 제안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우봇(Woebot)’이 시리즈 A펀딩에서 8백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펀딩에는 ‘NEA(New Enterprise Associates)’ 등 벤처 캐피털이 참여했다. 우봇은 페이스북 메신저와 iOS 플랫폼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인공지능 챗봇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정신 상태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대화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파악한다. 우봇 인공 지능 챗봇은 인간 심리 치료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심리 치료사를 만나기 힘든 야간이나 휴가철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앨리슨 다시(Alison Darcy)’ CEO는 벤처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투자 자금을 인공지능 분야 인재 유치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봇은 이달중 안드로이드 버전도 발표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3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이들을 상담해주는 전문 인력은 크게 부족한 현실이다. 우봇의 인공지능 챗봇은 전문 인력과 상담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 ||||||
출처: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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