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아마존, 머잖아 대형 게임 개발사 아마존이 게임 개발에 힘을 실어나가고 있다. 은 아마존이 첫 PC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아마존은 가마수트라 웹페이지에 스폰서 콘텐츠로 ‘회사의 첫 PC 게임을 위한 개발자 모집’이라는 제목의 공고를 냈다.아마존의 게임 스튜디오는 이미 지난해에 설립됐다. 포탈의 게임 디자이너 킴 스위프트, 유비소프트웨어에서 ‘파크라이2’를 만든 클린트 호킹을 뽑은 바 있고 ‘헤일로’나 ‘레프트 포 데드’, ‘도타2′, ‘하프라이프’, ‘라스트 오브 어스’ 등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이 팀 안에 속해 있다. 모바일게임이나 캐주얼게임이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그래픽이 더해진 대작 게임을 기획하고 있다는 이야기다.아마존이 게임을 만드는 것 자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파이어.. 더보기
3일 천하로 끝나버린 모바일게임의 신화, '징가' '화무십일홍'. '열흘 붉게 핀 꽃은 없다'라는 뜻이다. 아무리 흥한 것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쇠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이 말은 인생의 덧없음을 말하기도 하지만, 많은 기업과 경영인들에게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큰 울림을 주는 격언이기도 하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시장도 마찬가지다. 불과 10년 만에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정도로 급변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성공했고 또 실패하여 사라져갔다.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게임 역시 초창기 캐주얼게임의 장르에서 시작해 이제는 콘솔과 PC, 온라인게임 플랫폼에 이어 게임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등 기존의.. 더보기
'게임하며 뛰고 걷고'…웨어러블을 만난 게임기 CES서 가상현실 게임 인기…"올해는 게임 혁신의 원년"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제 앉아서 얌전히 게임을 즐기는 시대는 갔다"게임기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품었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고 집 안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날이 성큼 다가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 게임존의 게임업체 버툭스(Virtuix) 부스.업체 관계자가 VR 헤드셋을 쓰고 게임용 건을 뜬 채 소형 러닝머신 위에서 연신 발을 구르고 있었다. 그 옆 TV 화면에는 이 게이머가 현재 참가하고 있는 전투게임 영상이 실시간으로 나타났다.버툭스가 이번에 선보인 최신 가상현실 게임 '옴니'다.옴니 게이.. 더보기
놀이와 정보 사이…뉴스도 게임처럼 즐길 수 있을까 "게임은 오락의 보편적 형태로 일반적으로 기분 전환이나 유흥을 위한 제반 활동이 포함되며 흔히 경쟁이나 시합을 수반한다.” (브리태니커 세계백과사전)20세기의 문화사상가인 요한 하위징아는 저서 에서 인간의 본성적 특징은 사유나 노동이 아니라 ‘놀이’라고 봤다. 그는 인류의 문화를 만든 건 놀이라고 주장한다. 호이징가에 따르면 인간은 본성적으로 유희를 추구한다. △ 고양이도 좋아하는 게임 (사진 : 플리커, CC BY-SA 2.0)뉴스는 놀이의 반대편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개의 뉴스는 재미있기보단 진지하기 때문이다. 뉴스에 게임의 요소를 더해 뉴스 콘텐츠를 흥미롭게 전달할 수는 없을까. 지난 10월27일 ‘블로터 오픈스쿨’에서 ‘미디어와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오픈.. 더보기
게임의 '고퀄화', 게임이야? 영화야? 우리나라가 그래픽 게임에서 유명하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서 상 아무리 잘나가는 게임이더라도 저급문화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파다한 편이죠. 미국에서 코믹스 만화들이 영화화되고 큰 인기를 얻는 것, 판타지 소설들이 영화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게임업계에서는(사실 오래 전부터) 게임의 '고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요즘의 게임은 게임이라는 생각을 하기 힘들 정도로 고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퀄화'에 더욱 힘찬 박차를 가할 기술이 대한민국에서도 등장했습니다. 헐리웃 영화들의 고퀄 CG작업들을 따라가기에는 벅찼던 사실도 이제 곧 있으면 과거라고 불릴 지 모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