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랴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래학자 리프킨, 수십년 내 ‘자본주의 퇴조’ 단언하다 물건은 물론 자동차와 주택에 이르기까지 공유경제의 범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자본주의가 퇴조하는 무대 위로 협력적 공유사회가 부상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현 시대를 ‘교환경제와 공유경제가 벌이는 전투’로 묘사한다. Batshevs 제공 자본주의가 위기라는 말이 자꾸 나온다. "끝났다"는 얘기는 아직 들리지 않지만 "위기다"라는 소리에는 상당수가 공감한다. 자본주의 위기론은 근래의 장기침체 때문에 계속 번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자본주의를 대체할만한 체제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기론 이상으로 나아가지는 못하는 듯 하다. 현재 자본주의 패러다임은 크게 보면 세 개의 전선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첫째는 기후변화 등 환경 측면이고, 둘째는 부의 집중과 불평등이라는 경제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