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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블로터포럼] 비트코인 열풍 1년, 무엇이 비트코인. 암호학 기반 가상화폐의 시조이자 이를 작동시키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일컫는 말이다.가상화폐로서 비트코인은 큰 부침을 겪었다. 1년 전 비트코인 가격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았다. 2013년 11월 미국 상원 위원회가 비트코인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입장을 비추자 하룻밤새 비트코인 가격은 500달러에서 900달러로 뛰었다. 12월초 1비트코인 가격은 1200달러까지 올라갔다.빨리 달아오른 열기는 그만큼 급격히 사그라들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치는 크게 내려앉았다. 마운트곡스 거래소 파산과 중국 인민은행의 금융기관 비트코인 거래 금지 조치가 잇따르자 연초 800달러였던 비트코인 가치는 300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비트코인은 망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더보기
러시아 재무부, 비트코인 금지 법안 발표 러시아 정부가 비트코인을 금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러시아 재무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금지하는 법안을 10월3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이 법안은 가상화폐 제작부터 사용, 홍보에 이르기까지 가상화폐에 관한 모든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그렇지 않아도 위태로웠던 러시아 비트코인 산업이 아예 뿌리뽑힐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국기(출처 : 플리커 CC-BY-SA Contando Estrelas)이번 법안은 지난 8월 러 재무부가 ‘화폐 대용물’을 규제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뒤 나온 것이다. 화폐 대용물은 러시아 법정화폐인 루블화처럼 돈으로 쓰이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가리키는 말이다.러 재무부가 공개한 법안은 개인과 사업체 모두에 적용된다. 이 기사가 비트코인 .. 더보기
“비트코인은 인터넷과 닮은 꼴 비트코인 규제안이 속속 나온다. 뉴욕 금융감독청은 자금세탁방지법 원칙을 빌려와 엄격한 규제안을 마련해 비트코인 업계의 반발을 불러왔다. 영국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처럼 쓰게 해 영국을 비트코인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한 구글 정책연구원이 정부가 어떻게 비트코인 규제안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구글 정책연구원 앤디 이는 ‘인터넷 아키텍처와 계층 원칙: 비트코인 규제를 위한 개념틀’이라는 논문에서 인터넷을 분석하는 계층 구조를 빌려 비트코인에 관한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규제가 기존 규제와 전혀 다른 유연한 방식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앤디 이의 논문은 8월19일(현지시각) 인터넷 규제 포털 웹사이트 ‘인터넷 정책 리뷰’에 공개됐다.앤디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