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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온·오프라인 경계 허무는 모바일 서비스들 앱애니가 모바일과 현실 세계의 연관 관계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앱애니는 특히 교통, 교육, 결제가 모바일을 매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하면서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통 서비스, 피부로 느끼는 변화 최근 국내에서 IT와 기존 산업, 그리고 정치가 맞물려 가장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꼽자면 단연코 ‘우버’를 들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좋다, 나쁘다거나 사업의 방향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 그 자체가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앱애니는 지난해 교통과 관련된 앱이 급성장했다고 짚었다. 특히 주문형태의 온디맨드 교통 앱의 성장세가 컸다. 온디맨드 교통 앱은 제3자가 운행하는 택시나 자동차를 예약하고 이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우버고, ‘리프트’나 ‘헤일.. 더보기
“간편결제, 신용카드보다 100배는 편해야 쓸 것” 금융과 IT의 만남, ‘핀테크’(Fintech)가 화제다. 애플은 아이폰에 신용카드를 품은 애플페이를 내놓았다. 다음카카오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소액을 결제하는 ‘카카오페이‘와 은행 송금 기능을 제공하는 ‘뱅크월렛카카오‘를 내놓았다. 라인도 올해 안에 ‘라인페이’를 내놓고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국내 신용카드 회사 6곳과 손잡고 앱카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11월25일 발표했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다들 핀테크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상황이 이럴진대, 국내에는 아직 성공적인 핀테크 서비스가 나타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결제는 습관”이라며 기존 핀테크 서비스가 국내 사용자의 습관을 너무 가볍게 여긴 탓이라고 .. 더보기
애플페이, 맥도널드 절반 먹어치웠다 애플페이가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유통체인과 패스트푸드 음식점 중심으로 이용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14일 전한 내용을 보면, 애플페이는 이미 미국내 1만4천여개에 이르는 ‘맥도널드’ 체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모바일결제 방식 중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뿐만이 아니다. 애플페이는 미국 주요 가맹점에서 빠른 속도로 사용자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의 식료품 체인 월그린에서는 애플페이를 도입한 이후 모바일결제 건수가 도입 이전과 비교해 2배나 늘어났다. 애플페이가 모바일결제 사용량을 늘린 셈이다. 또 다른 식료품 체인 홀푸드에서는 애플페이 도입 이후 총 15만건의 결제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애플페이는 미국에서 지난 10월20일부터 쓰.. 더보기
애플페이 VS 커런트C…모바일결제 힘겨루기 애플이 최근 지문인식 기반 결제기술인 '애플페이'를 공개하고 가맹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카드사, 은행, 유통업체 등 기존 제도권 업체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기존 유통, 금융사들이 애플의 무임승차를 차단하기 위해 '커런트C'라는 자체 결제솔루션을 개발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매셔블, 더버지, 슬래시기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식품, 약품,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인 라이트 에이드, CVS가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플페이는 iOS8 환경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이 지문인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결합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서명을 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애플페이는 현 시점에서는 페이팔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