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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사용자 보호 지나쳐” “고지와 동의로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다가옵니다. 위치정보도 마찬가지죠. 훌륭한 서비스는 이용해보면 굉장히 편리하기 때문에 아무리 개인정보나 사생활 침해 문제를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도 관대해질 겁니다.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를 쓸 때는 침해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우리나라 법이 일률적으로 동일한 고지와 동의 의무를 요구하는 게 꼭 옳은지 생각해 봄직합니다.”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변호사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는 모든 사용자에게 똑같이 서비스 약관을 일일이 확인받고 동의를 받도록 못박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과도하게 사용자를 보호한다고 꼬집었다. 구태언 변호사는 행정자치부가 2월6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연 ‘개인정보 보호 토론회’ 기조 발표를 맡았다.구 변호사는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이.. 더보기
2초만에 매진.. 스마트폰 '헝거마케팅' 대세 정해진 시간에 제한된 물량만 내놔 소비자를 안달나게 만드는 '헝거 마케팅'.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헝거마케팅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 샤오미는 매번 신제품 스마트폰 판매대수를 정해놓고 인터넷으로만 판매해 잇따른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헝거마케팅은 소비자의 즉시구매를 촉진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소비자의 입소문(Buzz)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강점이 있다. 한발 더 깊이 들여다보면 생산라인을 갖추지 않고 대량생산을 하지 않는 신규 스마트폰 업체들은 효율적 생산과 재고관리로 비용을 아껴 판매 이익률을 높이는 양수겸장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새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속속 헝거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레노버·메이주, 연일.. 더보기
한국IBM, 스타트업 인프라 지원 확대 한국IBM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카탈리스트’를 국내에 적극 확대한다.카탈리스트는 지난해 IBM이 처음 출시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카탈리스트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IBM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레이어’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8개 인큐베이터 파트너로부터 투자금과 멘토링, 마케팅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한국에 20여개 스타트업이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한국IBM은 2월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10배 확대할 것”이라며 “각 스타트업별로 연간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1억2천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2년 미만의 기업 혹은 1인 기업은 누구나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 더보기
“오픈스택,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도 기여할 것” ‘오픈스택’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올해 2회째로 진행되는 ‘오픈스택데이 인 코리아 2015’에선 7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유료로 진행됐지만, 사전 등록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오픈스택재단과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가 2월2월 ‘오픈스택데이인코리아 2015′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7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마크 콜리어 오픈스택재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라 더 주목받고 있다”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술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것도 인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오픈스택은 2010년 7월 처음 출시됐다. 당시 개발자는 25명에 불과했다. 지금은 그보다 100배 많은 2천여명 개발자가 오픈스택 기술에 관심.. 더보기
제 3세대 SNS가 뜬다 SNS가 발달하면서 대표적인 SNS 매체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각각 하루 약 5억 건의 정보와 2억 개의 글이 게재되며‘정보 홍수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정보 때문에 정작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게 현실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해줄 방법으로 제 1세대 ‘싸이월드’, 제 2세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이어 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는 ‘큐레이션’이 핵심이 되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SNS의 원칙으로 여겨졌던 “참여, 공유, 개방”과는 상반되는 형태로 관계 확장도 이용자의 선호 영역에 국한되는 서비스입니다.예를 들어 익명성이나 휘발성을 내세운 시크릿, 위스퍼와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과 텀블러, 밴드 등이 대표적인 제 3세대 SNS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