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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하지 않아도 보안 ‘위협 인터넷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익스플로러)가 PC에 설치된 것 만으로도 보안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북미IT 매체인 매셔블 등 외신은 보안 연구원인 존 페이지가 익스플로러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취약점은 익스플로러에서 웹페이지를 저장하는 MHT파일을 이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해커는 사용자의 파일 및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거나 데이터를 도용할 수 있다.또한 외신은 이번 취약점은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고 PC에 설치만 돼 있어도 해커가 악용할 수 있다며 익스플로러를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존 페이지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테스트는 익스플로러 11의 마지막 버전을 사용했으며 윈도7, 윈도10 및 윈도 서버 R2에서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존 .. 더보기
더웨이컨설팅, 한국금융연수원 스마트금융 특강 더웨이컨설팅이 2017년 11월 13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스마트금융 강의를 진행합니다.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한국과 미국, 망중립성 ‘동상이몽’ 망중립성은 인터넷과 통신 업계의 중요한 이슈다. 인터넷 위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쪽과, 망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투자한 만큼 인터넷 속도의 조정을 사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양쪽의 논리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미국과 한국에서 망중립성과 관련된 판단이 내려졌다. 그리고 그 결론은 정반대 방향으로 흘렀다.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2월26일 통신사업자들이 망 위에서 서비스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망중립성 원칙을 통과시켰다. 이 표결의 중심에는 통신사가 특정 서비스에 대해 속도와 요금으로 차별을 두는 이른바 ‘급행 수수료’가 있었다. 통신사들이 비싼 요금제, 혹은 별도의 옵션 요금으로 특정 인터넷 서비스의 통신 속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통신사들이 급행 인터넷을 입에.. 더보기
빈트 서프 “디지털 데이터, 미래엔 못 읽을 수도” ‘인터넷의 아버지’ 빈트 서프가 데이터 보존 기술을 개발하자고 촉구했다. 미래 세대가 이전 세대 데이터를 읽지 못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다.빈트 서프는 인터넷의 근간을 이루는 TCP/IP 프로토콜을 개발한 인물이다. 현재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의장이자 구글에서 부사장 자리를 맡고 있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게 좋은 걸까. 빈트 서프 부회장은 2월13일 미국 과학진흥협회 연례 회의에서 다른 시각을 보였다. 오히려 너무 빨리 기술이 발전해 과거에 저장된 많은 파일을 미래에는 읽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빈트 서프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디지털 암흑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빈트 서프 구글 부회장 (사진 : 위키피디아, CC BY 3.0)디지털 암흑 시대를 피.. 더보기
“e메일과 휴대폰이 노동 시간 늘려” 인터넷과 e메일, 휴대폰이 일터로 들어오며 노동 시간이 더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사진 : 플리커 , CC BY 2.0시장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는 12월30일(현지시간) 인터넷을 쓰는 미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노동자에게 미치는 테크놀로지의 영향력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기반으로 일하는 노동자 가운데 35%가 인터넷과 e메일, 휴대폰으로 인해 일을 더 많이 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들은 이들로 인해 회사 외부에 있는 사람과의 더 잘 연결되고 노동 시간이 유연화됐다고 밝혔다.조사자 가운데 46%는 자신의 회사가 특정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막아놨다고 답했다. 온라인에서 피고용인이 해선 안 될 말이나 쓸 수 없는 것 등에 대해 정해놓은 회사 내규가 있는 곳에 다닌다고 답한 조사자 비율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