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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에 반응해 센서 등에 활용도 높은 전자잉크 개발 KAIST 정재웅·스티브박 교수 공동 성과 온도에 따라 강성을 변화시킬 수 있어 재사용 가능 전자잉크의 제작과정 및 3D 직접쓰기 프린팅 기법. [사진=KAIST] KAIST(총장 이광형)는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스티브 박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체온에 따라 부드럽게 변하는 전자잉크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된 전자잉크는 작은 노즐을 통해 직접 쓸 수 있으며 고해상도 프린팅이 가능하고 체온에 의해 부드러워져 인체 친화적인 바이오 전자소자 구현을 가능케 한다. 딱딱한 형태의 기존 의료기기는 피부 부착 시 불편함을 야기하거나 조직 삽입 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피부처럼 부드러운 기기는 우리 몸의 일부처럼 이질감 없이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부드러운 특성으로 인.. 더보기
KAIST, 양자컴 계산데이터 일반에 공개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양자컴 데이터를 KAIST가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70만 종류의 난제를 계산할 수 있어 긍정적 활용이 기대됩니다. 안재욱 KAIST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교내에 있는 1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로 조합 최적화 문제를 계산한 뒤 산출된 결과 데이터베이스와 계산 프로그램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데이터(Scientific data)'에 13일 공개했다. 양자컴퓨터 관련 인프라가 없는 일반인도 해당 데이터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조합 최적화 문제 중 하나인 '최대 독립집합 문제(Maximum independent set problem)'는 SNS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찾기, 전력망을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방법 찾기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더보기
컴퓨터 ‘랙 현상’ 보정 기술 나왔다 KAIST·핀란드 알토대 연구팀, 기하학적 디자인 변화로 지연 방지게임을 즐길 때 짜증을 유발하는 레이턴시 효과, 일명 랙을 보정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병주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와 핀란드 알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게임 겉보기 형태 변화로 이런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레이턴시는 일반적으로 장치·네트워크·프로세싱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지연 현상이다.입력 행위에 따른 출력 결과가 화면을 통해 가시적으로 나타날 때까지 걸리는 지연을 통틀어 ‘엔드 투 엔드 레이턴시’(end-to-end latency)라고 한다.게임에서는 특히 레이턴시가 민감한 요소로 작용한다.게임은 기본적으로 실시간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레이턴시는 실제 게임 플레이어 능력에 부정적인 영.. 더보기
‘전기차 주행중 무선충전’ 한국이 표준화 주도한다 ‘전기차 주행중 무선충전’ 한국이 표준화 주도한다국제표준안 첫 논의 전기차를 주행하면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한국이 주도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2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차 주행중 무선충전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0여개국 전기차 충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전기차 주행중 무선충전시스템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 국제표준안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했다.이번에 논의된 국제표준안은 KAIST 윤우열 교수가 작년 11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 올해 3월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신규 작업과제로 채택된 것이다.국제표준 제정의 목적은 전기자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