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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매틱스

컨소시엄 성과 '글쎄'…김영섭 대표 과거 인연 '주목' KT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과 같은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등에서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은 물론 스마트시티 등 관련 영역의 정부 주도 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축해 서로를 우군으로 삼았다. 다만 KT·현대차그룹의 협력 성과는 무르익지 않은 분위기다. 기술 공동 개발은 다양한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구축한 컨소시엄에선 이미 사업 수주에 고배를 마셨거나 경쟁사 컨소시엄에 최초 타이틀을 내줄 상황에 처했다. 현재 KT 수장인 김영섭 대표가 과거 LG CNS 수장으로 KT·현대차 컨소시엄의 스마트시티 사업 수주를 좌절 시킨 바 있다. KT는 최근 LG유플러스에 현대차그룹 텔레틱스 회선 공급을 내주는 등 수모를 당했다. 김 대표가 뒤바뀐 위치에서 KT, 현대차그룹.. 더보기
스마트카, 국내 기술 얼마나 왔나 지난 주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KT가 ‘스마트 페스티벌’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세 회사가 스마트카를 위해 손잡은 것은 매우 반길 일이지만 내용 자체는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았다. 이미 각각의 기업들이, 혹은 셋 중 두 회사가 함께 이뤄낸 스마트카 관련 사업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 누구나 한번쯤 해 본 생각, 세 회사가 이미 상당히 앞서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KT는 스마트폰 이전 피처폰부터 통신을 중심으로 한 텔레매틱스 사업에 노력해 왔다. 최근 차량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디지털 운행 기록계(DTG) 서비스를 내놓았다. 차량의 속도, 엔진 회전수를 비롯해 운행 시간을 기록하는 기업용 서비스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클라우드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