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핀란드

노키아가 망하니, 핀란드가 살았다 한국경제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15.8% 감소하였습니다. 한국 경제가 빙하기로 들어서는 징조로 보여집니다. 한국 경제는 지금까지 섬유,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대기업 중심의 모방경제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60년 동안 지속되어 왔던 모방 경제 전략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보다 모방을 더 잘하고 우리보다 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이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가야합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가치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혁신은 작은 기업, 특히 창업 기업에서 .. 더보기
재래시장 결제는 기본, 개인 재정관리까지 척척 핀테크 강국 스웨덴·핀란드 가 보니… 스웨덴 IT 벤처 기업이 노점상에 POS단말기 무료공급 간편 결제와 매출 관리 한 번에 핀란드는 이미 결제시장 넘어 얼굴인식 지불결제 상용화 앞둬 "규제완화 무작정 따라하기보다 시스템 보안체계 구축이 우선"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 시내 대광장 인근 시장에서 한 손님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POS단말기에 직불카드를 대고 결제를 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제공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시내 대광장 인근 30여곳 노점이 몰려있는 재래시장. 과일과 야채를 파하는 한 노점에서 손님이 물건을 산 뒤 IC칩이 내장된 직불카드를 내밀었다. 노점 주인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연결된 단말기에 카드를 꽂았고, 단말기를 건네 받은 손님은 비밀번호(핀코.. 더보기
노키아의 심장에 들어서다. 삼성이 노키아의 본고장인 핀란드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R&D센터까지 설립한다는 기사입니다. 지난해 핀란드 시장 1분기에 48(노키아) : 28(삼성)의 점유율은, 1년만에 36.1(삼성) :33.6(노키아)의 점유율로 바뀌었습니다. 시장의 크기만 놓고 본 다면 그리 큰 시장은 아니지만 과거 핸드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던 노키아의 본고장에서조차도 업계 1위의 위치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북유럽시장에 있어 최초로 R&D센터를 설립하고 계속하여 노키아의 본고장에서 시장 1위를 내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선보이고 있는 삼성입니다. 몇 년 전만해도 노키아가 이렇게 밀릴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