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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블룸버그 통신 "연구조직 해산…전기차 수요 부진 등 영향" "전기차 포기하고 AI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될 수 있어" 애플 로고 [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EV)인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천명의 직원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애플 고위 임원들이 최근 몇 주간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고, 이 결정은 프로젝트를 이끈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케빈 린치 부사장이 공유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더보기
시계와 웨어러블 사이…하이브리드가 뜬다 3월 9일 애플은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제품은 단연 ‘애플워치’였다. 하지만 발표 이후 사람들의 관심은 오히려 신형 맥북에 쏠렸다. 결론적으로 애플워치는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애플 발표에서 기대하는 ‘One more thing’은 없었다. 일부에서는 이번 발표가 잡스 사후 팀 쿡에게 최대의 위기가 될 것이라는 표현도 하고 있다. 사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발표한 애플워치 내용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사람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애플워치가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 듯하다. 어쩌면 그동안 잡스의 쇼맨십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필자는 이번 애플워치 발표가 언론의 혹평을 들을 만큼 부족하지는 않았다.. 더보기
올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7가지 트렌드 2014년 엔터프라이즈 IT 분야도 다양한 뉴스들이 쏟아졌다. 그 중에는 향후 몇 년 간 시장 판도를 바꿀만한 굵직한 이슈도 제법 있다는 평가다. 3D프린팅 기술이나 웨어러블 기기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됐고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퍼블릭클라우드이 붐을 일으켰다면 올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존재감을 키웠다. 연맞을 맞아 미국 지디넷 에디터들이 2014년을 달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IT 트렌드 7가지를 뽑았다. ■ 애플, 기업 시장 공략 본격화 ▲ 버지니아 로메티 IBM CEO(왼쪽)와 팀 쿡 애플 CEO. 올해 애플은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한데 이어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까지 공개하며 다시 한번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