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 Insight

‘K-디지털헬스케어’ AI·원격의료 등 중국 의료기기 시장 정조준 스마트사운드, 디지털 청진기 ‘스키퍼’ 원격의료 플랫폼 시장 공략 휴톰, AI 수술 보조 내비게이션 ‘러스’ 수술 로봇 시장 진출 모색 CMEF Spring 2024 Hall 5.2에 위치한 한국관 모습 [라포르시안]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산하 의료기기공급망협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 6235억 위안(약 116조4947억 원)에서 2023년 1조2500억 위안(약 233조5500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성장 잠재력만 놓고 보면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시장 진출의 첫 관문인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받는 것 자체가 녹록지 않고, 정부 주도의 자국산 의료기기 사용 정책 또한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더보기
SKT, AI 동시통역 솔루션 출시…13개 언어 지원 SK텔레콤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를 출시했다. 외국인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 토커는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난다. 트랜스 토커는 투명한 LED 디스플레이, 마이크 앞 소리만 전달해 주위 소음을 최대한 제거하는 '지향성 마이크', PC 등으로 구성된다.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음성 인식(STT), 자.. 더보기
비대면 영업 의존 한계… 디지털 보험사 작년 2300억 적자 지난해 생손보사 당기순이익이 1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디지털 보험사들은 23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통상 디지털 보험사들은 비대면 채널에 의존해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설계사 채널에 비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텔레마케팅(TM) 채널 등을 추가로 열어줘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각 보험사 별 부수 업무를 지원하는 등 당국 차원의 규제 개선·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캐롯·카카오페이·신한EZ손해보험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등 디지털 보험사 5곳은 지난해 총 230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하나손보(879억원) △캐롯손보(760억원) △카카.. 더보기
한컴, 문서에서 AI 데이터 추출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 출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PDF 문서에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추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하고 글로벌 B2B 세일즈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컴 데이터로더는 기업용 생성 AI 구축시 검색 증강 생성(RAG)으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내부자료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처리해주는 SDK제품이다. PDF에서 텍스트를 추출해 AI가 학습하기 쉬운 여러 포맷(JSON, CSV, TXT, XML 등)으로 변환해 줄 뿐만 아니라, 텍스트 외 다양한 객체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추출해 제공한다. 한컴은 최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독일어·스페인어·일어를 지원하는 사이트도 열고, 5월부터 스페인 AI 보안 기업 페이스피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고객사를.. 더보기
정선군, AI-IoT 기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추진 사전 건강평가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22일부터 기존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모집해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등으로 분류한 관리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건강 과제를 준다. 이어 관리 대상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지급해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혈압 측정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건강 과제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