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조만간 차세대 태블릿 ‘미패드2’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샤오미의 2세대 태블릿이 중국 품질인증기관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제품의 모델명은 2015716로 랩톱으로 분류돼 있다. 물론 샤오미가 노트북도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나 당장 출시는 힘든 만큼 이 제품은 노트북이 아닌 태블릿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한 애널리스트는 미패드2에 윈도10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기 하나로 안드로이드와 윈도10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OS로 미패드2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미 중국에서는 테클라스트, 추위 등 많은 제조사들이 듀얼OS를 갖춘 태블릿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22일 새 스마트폰 ‘미4C'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 미패드2도 공개할 수 있겠지만 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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