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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sight/IT News

새로운 리튬이온 제조 기술 개발

리튬이온의 배터리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기사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 재료 용매로 물을 활용함으로서 기존 배터리의 가격의 1/8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친환경적인 기술이라는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들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하는 만큼 스마트 기기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기기의 활용에 있어서 높은 가격들이 장벽으로 작용하는 만큼 그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것이지요. 이번 기술의 개발이 향후 전 세계가 스마트 세상으로 진입하는 데 가속화를 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부분은 성능에 대한 부분인데, 물로 음극 재료 용매를 대체함으로서 성능에 있어 문제는 없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친환경적인 기술이라 하더라도 활용도가 떨어지면 도태될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그런 문제만 없다면 친환경적인데다가, 가격까지 낮춰주는 기술이니 더할 나위 없는 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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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물`로 리튬이온 배터리 원가 낮춘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에 꼭 필요한 화학물질을 `물`로 바꿔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12일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 과학자들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 재료 용매로 물을 사용해 가격을 8분의 1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 재료 용매는 일반적으로 `NMP(N-Methylpyrrolidone)`라는 화학물질을 쓴다. 이는 가격도 비싸고 환경 파괴의 주범이다. 유독성이면서 인화성 가스를 만들어낸다. 오크리지국립연구소는 NMP를 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 물로 대체하면 원가도 크게 절감하고 친환경적이란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NMP를 물로 대체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배터리의 소재인 슬러리(Slurry)와 액체 물질이 물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물 기반의 슬러리는 집전장치(current collector) 코팅 기능이 현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집전장치 표면 재료를 바꾸는 방식으로 물 기반 슬러리의 코팅 능력을 높였다.

 

리지앤린 연구원은 “과거에 양극이 물을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음극까지 물을 사용하게 된 기술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 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다.

 

배터리 가격을 낮춰야 하는 전자 업계에게는 희소식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은 1㎾/h당 500달러(약 56만4800원)에 이르며 총 원가의 80%를 재료가 차지한다.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781562_14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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