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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sight/IT News

[한석영 대표의 짧은 글] 빅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한석영 대표의 짧은 글]

빅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라던지 빅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관한 기업 워크샵 요청을 요즘 부쩍 많이 받는다.

강의 앞 부분은 빅데이터 개론을 강의하고 그 다음부터는 기업에 맞는 워크샵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여러 군데 강의 및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놀라는 사실은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유행처럼 빅데이터를 쫓는 다는 사실이다.

모 기업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역으로 청강생들에게 질문했다. 주로 청강생들은 그 기업의 팀장님들이였다. 

"제가 보는 관점으로는 굳이 빅데이터를 안하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내부 데이터를 가지고 충분히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지금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습니까?"

이러한 질문에 많은 분들이 오히려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 유통이라던지 금융권에 있는 기업은 내부로 유입되는 데이터가 상당히 가치있는 데이터가 많다.
굳이 비정형화 된 데이터를 가공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복잡한 공정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있는 데이터가 내부에 있다.

빅데이터를 통한 경영혁신에 앞서서 각 기업이 먼저 정의해야 할 부분은 과연 우리 기업에서 필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어떠한 데이터가 필요한지이다.

빅데이터는 유행하는 툴이지 만능 상자가 아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 위에 비즈니스 모델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