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톡톡' 두드리면 사물 인식 신기술 개발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나 RFID 등 전자태그 없이 접촉만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노커(Knocker)’ 기술이 나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취침 전 단순히 침대를 두드려 조명을 끄는 등 새로운 일상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노커 기술은 물병에서 생성된 고유 반응을 스마트폰을 통해 분석하여 물병임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실행 시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성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으로 두드리기만 하면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사물 인식 기술은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과 RFID 등 전자 태그를 부착해 전자신호로 구분하는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모든 사물에 태.. 더보기 인공지능이 침팬지 얼굴 구별한다 딥러닝 활용…영장류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교토대학과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야생 침팬지의 얼굴을 식별하고, 행동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를 통해서 야생 동물 연구와 보호를 위한 비디오 영상 분석에 걸리는 시간과 자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연구 결과는 지난 4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저널에 게재되었다.AI가 침팬지들의 얼굴을 식별하는 모습. © Tetsuro Matsuzawa, Kyoto Univ.딥러닝을 활용한 침팬지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서아프리카 기니의 보수(Bossou)에 있는 교토대학 ‘영장류 연구소(Primate Research Institute, PRI)’는 1976년부터 야생 침팬지의 행동을 관찰해왔다. 그.. 더보기 스마트 기기서 동작하는 AI 개발 박차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부상 중인 ‘AI 경량화’ 지난 8월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화두로 떠올렸다. 주요 화두는 AI 스피커의 사생활 침해 여부였다. 네이버에서 개발한 AI 스피커 ‘클로바’가 음성 정보를 취득한다는 사실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취득 목적은 음성 인식률 향상이었다. 네이버는 이를 근거로 해명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지난 6일 음성 수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기능을 클로바에 업데이트했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음성 수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AI 스피커의 음성 수집 문제는 국내에서만 발생한 게 아니다. 해외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이슈화된 적이 있다. 아마존, 구글, 애플 등이 음성 정보를 수집한 것이다.지난 5월 워싱턴포스트지는 AI 스피커가 개.. 더보기 ‘얼굴 인식’ 인공지능으로 암흑물질 탐색 사람이 하는 통계방식보다 30% 더 정확 우리 우주가 어떻게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를 이해하는 것은 과학의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다.맑은 밤 하늘에 반짝이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이 과제의 규모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보여주지만, 실은 이야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더 깊은 수수께끼는 우리 눈으로는 직접 볼 수 없는 암흑 물질(dark matter)과 암흑 에너지(dark energy)에 있다.암흑 물질이 서로 우주를 끌어당기고 암흑 에너지가 이를 더 빠르게 팽창시키는 상황에서 우주 연구자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 두 가지가 우주에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ETH) 물리학자들과 컴퓨터 과학자들은 .. 더보기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10곳‧센터 100곳 구축- 3년간 1516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의 생산, 수집, 분석, 유통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금융, 통신 등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하는 '빅데이터 센터' 100곳을 설립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10곳을 구축하는 게 사업의 목표다.사업에는 3년간 총 1516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예산은 640억원이다.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개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의 생산 수집 분석 유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공.. 더보기 AI 산업, 중국이 미국 맹추격…“데이터양은 중국이 앞서” 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의 뒤를 중국이 자본력과 데이터 수집량을 무기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데이터혁신센터(Center for Data Innovation)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 'AI 경쟁 누가 우승하는가? 중국, EU, 아니면 미국?(Who Is Winning the AI Race: China, the EU or the United States?)'에 따르면, AI 개발·연구에 있어 미국이 선두에 서 있으나 그 뒤를 중국과 유럽이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다.▲출처: 미국 데이터혁신센터(Center for Data Innovation)지난 20년 사이에 AI 관련 기업을 가장 많이 인수한 상위 10개사는 모두 미국 기업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000년 1월부터..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