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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엔씨소프트, 표절 공방 3차전… ‘리니지라이크’에 잇단 견제구 [ⓒ엔씨소프트]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연초부터 벌어진 표절 공방으로 들썩이고 있다. 국내 대표 지적재산(IP) 중 하나인 ‘리니지’ 표절 여부를 놓고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레드랩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다. 엔씨는 리니지 IP 관련으로만 이번이 세 번째 소송인데, 유사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 시장에 범람하자 IP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리니지W 종합적인 시스템 모방 vs 통상적 게임 디자인” 엔씨는 지난 22일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이 ‘리니지W’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양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더보기
컴퓨터 ‘랙 현상’ 보정 기술 나왔다 KAIST·핀란드 알토대 연구팀, 기하학적 디자인 변화로 지연 방지게임을 즐길 때 짜증을 유발하는 레이턴시 효과, 일명 랙을 보정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병주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와 핀란드 알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게임 겉보기 형태 변화로 이런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레이턴시는 일반적으로 장치·네트워크·프로세싱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지연 현상이다.입력 행위에 따른 출력 결과가 화면을 통해 가시적으로 나타날 때까지 걸리는 지연을 통틀어 ‘엔드 투 엔드 레이턴시’(end-to-end latency)라고 한다.게임에서는 특히 레이턴시가 민감한 요소로 작용한다.게임은 기본적으로 실시간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레이턴시는 실제 게임 플레이어 능력에 부정적인 영.. 더보기
게임처럼 재미있는 ‘스포츠 테크’ 뜬다 게임처럼 재미있는 ‘스포츠 테크’ 뜬다IoT, AI 등 접목해 운동에 흥미 부여 세계보건기구(WHO)가 2017년에 펴낸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비만 어린이 및 청소년의 수는 지난 40년 동안 10배 이상 늘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초중고생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학생건강검사 표본 통계에 의하면 2014년에 21.8%였던 비만군이 2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들의 비만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바로 게임이다. 실감 나고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게임으로 인해 아이들은 운동과 스포츠로부터 멀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운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운동능력이 저하되고 대신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아이들이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게임보다 재미가 없고 단조롭.. 더보기
가상현실 힘 모은다…‘한국VR산업협회’ 공식 출범 가상현실 힘 모은다…‘한국VR산업협회’ 공식 출범입력: 2015.09.09 18:56 / 수정: 2015.09.09 20:55한국VR산업협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이 협회는 삼성, LG, KT 등 116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회장은 현대원 서강대 교수가 맡았다. /최승진 기자삼성·LG 등 116개 기업 참여, 초대회장 현대원 서강대 교수우리나라 가상현실(VR)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한국VR산업협회가 출범했다.한국VR산업협회 설립 준비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VR산업협회(KoVRA)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한국VR산업협회는 이날 기준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116개 기업이 가입했다. 협회측은 회원사가 앞으로 더욱 .. 더보기
게임人 와이드인터뷰 파격 퍼블리싱 모델로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상생 도모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성공의 잣대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미 레드오션으로 변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신생 개발사가 살아남기는 불가능하다는 이들. 다른 한편에선 욕심부리지 않는다면 아직까지 먹고 살 만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드림플레이게임즈 심희규 대표는 바로 이런 모바일게임 시장의 특수성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많은 사례들을 분석했다. 결과, 일 매출 10억원 이상의 1등이 아닌, 월매출 3억원 이상의 50위권 게임사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런 결론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생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가 드림플레이게임즈다. 드림플레이게임즈의 사훈은 “퍼블리셔의 1번 고객은 개발사다”이다. 권위적인 퍼블리셔가 아닌,개발사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