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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마케팅 물인터넷(IoT)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 IoT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고객 행동 및 패턴을 파악해 고객별 맞춤화된 가격, 쇼핑경험,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 마케팅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를 보면, 미래의 쇼핑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주인공인 톰크루즈가 매장에 들어섰을 때, 3D 홀로그램이 톰 크루즈를 반갑게 맞이하며, 그에게 맞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준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광고판이 톰 크루즈의 동공을 인식하고 CCTV를 통해 주변 정보를 분석, 그가 관심을 가질법한 향수, 자동차 광고를 보여준다. ▲ '마이너리티리포트'의 한 장면(사진=마이너리티리포트 캡처) IoT로 인해 이.. 더보기
애플·구글 구도 깨라…플랫폼 패권 전쟁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겨냥한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랫폼 경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IoT 시대 플랫폼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현재의 애플과 구글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스마트폰은 IoT 시대에도 핵심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안드로이드는 81.2%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전년과 비교해 2.3%포인트 증가했다. 안드로이드폰 세계 판매량은 10억대를 돌파했다. 애플은 15%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0.5%포인트 지난해보다 점유율은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판매된 1억9천270만대의 iOS 스마트폰이 모두 아이폰이란걸 감안하면 애플의 경쟁력은 iOS라는 분석.. 더보기
한국IBM, 스타트업 인프라 지원 확대 한국IBM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카탈리스트’를 국내에 적극 확대한다.카탈리스트는 지난해 IBM이 처음 출시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카탈리스트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IBM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레이어’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8개 인큐베이터 파트너로부터 투자금과 멘토링, 마케팅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한국에 20여개 스타트업이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한국IBM은 2월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10배 확대할 것”이라며 “각 스타트업별로 연간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1억2천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2년 미만의 기업 혹은 1인 기업은 누구나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 더보기
핀테크 발목 잡는 5대 박근혜 대통령이 핀테크 육성에 힘쓰라고 말한 뒤 정부 기관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1월27일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그동안 핀테크 업계에서 문제라고 지적한 점을 거의 모두 손보겠다고 발표했다. 적용 시기까지 6개월에서 1년 뒤로 못박았다.핀테크 업계는 금융위 발표를 ‘종합선물세트’라 부르며 반겼다. 그동안 핀테크 산업에 목줄을 죄던 규제기관이 앞장 서 전방위적으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61쪽짜리 보고서에는 큰 틀에서 방향만 제시돼 있을 뿐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규제를 어떻게 손볼 계획인지는 알 수 없다. 금융위를 일선에 내세운 정부가 진짜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려면 무엇부터 손봐야 할까. 한국핀테크포럼의 도.. 더보기
한국 전자결제, 3명 중 1명만 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모바일뱅킹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3분의 1이 겨우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이 1월26일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를 내놓았다. 여기서 한국은행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모바일 은행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37%뿐이라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PC로 인터넷 은행과 전자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58%에 그쳤다.모바일과 인터넷 은행·결제 서비스 모두 젊은층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했다.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는 30대가 모바일과 인터넷 은행·결제 서비스를 가장 활발히 썼다. 인터넷 은행·결제 서비스는 74%, 모바일 서비스는 58%가 이용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서비스 이용 비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나이가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