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버에 대해 생각해봐야할 5가지 요즘 우버X를 자주 탄다. 값도 싸고, 승차거부도 없고, 택시를 잡기 힘든 밤 11시-1시 사이에도 이젠 쉽게 부를 수 있다. 위는 며칠 전 홍대 준석씨네 온탭 가게 앞에서 우리집까지 탔던 기록이다. 12시가 넘은 시각인데 할증이 없어서 6200원 밖에 안 나왔다. 아무래도 택시보다는 수가 많지 않아서 가까운 거리를 갈 때는 쉽게 잡을 수 있는 택시를 많이 탄다. 하지만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시간대, 또 택시들이 험하게 운전하는 시간대에는 자연스럽게 우버 앱에 손이 간다. 장거리 이동도 마찬가지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광화문 동아일보까지 탔을 땐 약 1만원이 나왔고, 조계사에서 역삼역까지 탔을 땐 차가 아주 막혀서 1시간이나 걸렸지만 1만2천원이 나왔다. 만족스럽다. 오늘 Financial Times에 .. 더보기 삼성전자 타이젠폰 또 출시 불발…왜? 삼성전자의 자체 운영체제(OS) '타이젠(Tizen)'을 적용한 스마트폰 출시가 또 불발됐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1월 인텔 등 12개사와 타이젠 연합을 결성한 후 타이젠폰 출시를 준비해왔지만 생태계 미비 등을 이유로 시기를 계속 미뤄왔다. 개발 초기 삼성전자의 탈(脫) 안드로이드 전략 카드로 주목받았던 타이젠은 최근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써 역할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타이젠폰 출시에는 신중을 기하는 가운데, 타이젠 기반 웨어러블 기기와 TV 출시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이달 10일 인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첫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무산됐다. 삼성 Z1.. 더보기 삼성 애플 구글...올 IT업계 최악의 실패 15선 올해 세계 IT업체들이 경험한 수많은 실수 가운데 최악은 아마존 파이어폰 실패로 꼽혔다. 판매 저조를 보인 삼성의 갤럭시기어, 저장돼 있던 유명 인사들의 누드사진이 그대로 유출돼 파문을 일으킨 아이클라우드 보안, 고객들의 외면 상태에 빠진 구글글래스, 기자 사찰과 승객 성폭행 사건으로 추락한 우버 공유택시 등도 포함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2일 세계 IT업체들이 겪은 가장 큰 실패 15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올해 출시된 제품가운데 실패로 꼽히는 제품 사례와 회사의 위상 등이 실패 사례 선정기준이었다. 1. 아마존의 파이어폰 아마존이 올해 마참내 스마트폰 파이어폰을 내놓았다. 하지만 아마존이 1억7,000만달러(한화 약 1,900억원)나 들인 파이어폰은 참패했다. 뭐가 잘못됐을까? 파이어폰에 독특한 점.. 더보기 중앙 서버 없는 ‘P2P 아마존웹서비스’ 만든 10대 해커 왜 온라인에서 작동하는 앱을 만들 때 서버를 써야 하나. 클라우드 PaaS는 꼭 돈을 내고 써야 할까.’P2P 네트워크로 금융 시스템을 대신하는 비트코인이 나온 마당이었다. 소년은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아마존웹서비스(AWS)도 P2P 네트워크 위에 구현할 수 있다고 봤다. 소년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 분산형 컴퓨팅 플랫폼 ‘에테리움’을 만들었다. 19살 해커 비탈릭 부테린이다. ▲비탈릭 부테린 에테리움 설립자10대 해커의 망상이 아니다. 에테리움 프로젝트는 1500만달러어치 비트코인(3만개)을 투자받았다. 분산형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원하는 개발자가 적지 않다는 방증이다. 비영리단체 에테리움재단에 힘.. 더보기 최고 부품만 쓰는 '제2의 샤오미'… 創社 10개월 만에 100만대 팔아 35만원에 최고급 스마트폰 판매 '원플러스' 창업자 피트 라우 마케팅 비용 거의 안 쓰고 온라인 판매로 비용 줄여 기술 조금 뒤처지더라도 외부업체 활용하면 돼 전체 품질 높이려 하기보다 소비자 요구에 기술 집중 '원플러스 원'이란 휴대폰을 아시는지? 지난 4월 중국에서 나온 휴대폰이다. 이 제품을 뜯어본 국내 휴대폰 전문가들은 깜짝 놀랐다. 64GB 스마트폰 가격이 349달러(약 35만원)에 불과한데도 부품이나 성능이 삼성전자 '갤럭시 S5'(판매가 86만원)에 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본지 9월 30일자 A4면 참조〉. 핵심 부품은 퀄컴, 삼성전자, 도시바, 소니 등 한국 스마트폰과 거의 동일한 제품을 썼다. 더 놀라운 건 이 제품을 만든 회사가 창업한 지 1년도 안 된 회사라는 점이다. 지난해 12월 .. 더보기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