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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

과기부 '달탐사 해명내용' 일부가 사라진 까닭은? 과기정통부가 예산 부족으로 NASA의 달탐사 합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에 따른 해명자료를 냈다가 수정 및 삭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한국, NASA 달탐사 합류 제안 거절' 보도로 곤경처한 과기정통부 공식 해명자료에 기재부·국회 상대 예산확보 노력 명기했다가 지워 실제 과방위 예산심사 때 예산요청 하지 않은 사실 밝혀져 거짓해명 가능성 과기정통부, 해명자료 일부 삭제 경위 확인 취재 나선 대덕넷에 묵묵부답 대덕넷(HelloDD) 취재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의 달 탐사 계획(아르테미스) 참여 제안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해명자료를 냈다가 얼마 후 핵심 해명 내용 일부를 몰래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보기
“AI·3D 프린팅이 우주 개발 주도” 지난 5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24년에 우주인을 달에 다시 보낸다는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이 현실화되면 인류는 반세기 만에 달에 다시 가게 된다. 미국뿐만이 아니다. 중국, 러시아, 인도, 일본 등 각국이 앞다퉈 달 탐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향후 30년 미래를 내다보는 우주 전략 수립 및 우주개발 관련 산업 육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한국항공우주학회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국 과학기술회관에서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2019 과총-학회 공동 포럼’을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 국가 우주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국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달 착륙 50주년 기념 .. 더보기
인류의 달 탐사 흔적 보호 ‘갑론을박’ 달 연착륙에 성공한 탐사선 위치 © Wikimedia Commons최근 각국의 달 착륙이 잇따르면서 월면에 남겨진 아폴로 탐사선 잔해들을 인류 유산으로 지정하자는 요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하기로 정한 유엔 ‘우주조약’에 위배되므로 주권은 인정하지 않는 대신, 향후 새로운 조약으로 우선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6곳의 아폴로 달 착륙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모든 달 종족을 위하여(For All Moonkind)’라는 비영리 단체에 따르면 달에 남겨진 인류의 탐사 흔적은 약 100곳에 이른다. 연착륙에 성공한 탐사선 이외에도 착륙에 실패한 잔해, 의도적으로 충돌시킨 물체를 모두 합친 것이다. 달 표면에 최초로 도달한 인공 물체는 구소련의 루나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