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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의료용품 탑재 국산드론 '나르마', 검은대륙 하늘 갈랐다 한국 최초 케냐 연장가시권 비행 허가 차로 40분 거리 두 병원을 단 3분만에 왕복 우간다·남아공 시범 비행도 성공 권기정 대표 "올해는 매출·성장에 집중" 배송 드론 전문 기업 나르마가 지난해 말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아프리카 대륙 진출을 본격화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케냐에서 응급 의료용품 배송 시범 비행을 성공적으로 끝난 직후. [사진=나르마] 이달 1일 아프리카 케냐 타라카 니티 카운티(Tharaka Nithi County)의 한 병원. 한국 기업이 만든 의료용품 배달용 드론인 '나르마(AF200)'가 상공으로 치솟아 올랐다. 잠시 상공에서 자세를 가누더니 쏜살같이 검은 대륙의 숲이 울창한 평원 하늘을 내달렸다. 불과 3분 만에 차로 40분가량 걸리는 두 병원을 오가며 의.. 더보기
드론 배달 막는 DAA 기술 문제, IoT로 극복한다. 수많은 업체가 내세웠던 드론 배달 서비스라는 야심 찬 사업이 생각처럼 빨리 현실화되지 않고 있다. 최근 호주와 미국에서 이루어진 진전에도 불구하고, 드론 배달은 아직 대다수 사용례에서 실행 가능한 선택안이 되기에는 갈 길이 먼 상태이다. 그런데 많은 드론의 활영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단지 심하게 과장된 드론 배달 애플리케이션만이 아니다. ⓒ GettyImagesBank 아이리스 오토메이션(Iris Automation)의 운영 담당 디렉터 크레이스 맥켄지에 따르면, 드론 배달의 경제적인 실현 가능성을 가로막는 핵심 제약 중 하나는 “하늘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맥켄지는 유인항공기와의 충돌 우려가 미국 FAA와 국제 규제 기관이 드론을 운전.. 더보기
"韓 드론 산업은 껍데기에 불과...폰 기술 접목해야" [인터뷰]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 "현재 국내 드론 산업은 엄밀히 이야기하면 제조가 아닌 '유통'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내 산업 기반이 없기 때문에 중국산 부품을 짜맞춰 조립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기반 기술을 가진 국내 중소 업체들도 이제는 스마트폰이 아닌 드론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은 국내 드론 산업에 대해 '사실상 껍데기만 남았다'며 연이어 쓴소리를 쏟아냈다. 드론 필수 기술 중 하나인 모터는 물론 각종 센서 기술, 카메라를 활용한 기술 등을 가진 중소 업체를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 "순수 국산 드론 개발하는 업체 있나요?"...부품 없어 중국서 사와​박석종 회장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드론을 개.. 더보기
클라우드 없이 PC에 꽂아쓰는 딥러닝 모듈 온다 인텔, 뉴럴 컴퓨트스틱2 공개.. "처리 속도 8배 향상" 인텔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AI(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PC나 소형 기기에 꽂아 쓸 수 있는 초소형 AI 컴퓨터인 뉴럴 컴퓨트스틱2를 공개했다. 뉴럴 컴퓨트스틱2에는 인텔이 2016년 인수한 AI 기업인 모비디우스가 개발한 신경망 칩인 미리어드X VPU가 탑재된다. 지난 해 하반기 첫 제품인 뉴럴 컴퓨트스틱에 비해 처리 속도가 8배 향상되었고 전력 소모는 1W에 불과하다.인텔이 초소형 AI 컴퓨터인 뉴럴 컴퓨트스틱2를 공개했다. (사진=인텔) ■ AI 전용 USB 가속기 "성능 최대 8배 향상" 인텔은 기계에 시각을 부여해 이미지를 인식, 분석하는 머신 비전 컴퓨터 칩 제조사 모비디우스를 2016년 9월 인수했다. 이 회사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