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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넷플릭스 "전통 TV방송, 20년내 사라진다" 리드 헤스팅스 넷플릭스 CEO 헤스팅스 CEO "선형적 편성 쇠퇴, 인터넷이 대체"“전통적인 TV 방송은 20년 내에 사라질 것이다.”​미국의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전문업체인 넷플릭스가 ‘텔레비전의 종말’을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리드 헤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리:퍼블리카(Re:publica) 컨퍼런스 연설을 통해 선형적인 편성을 기본으로 하는 TV방송은 향후 20년 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경제전문매체 쿼츠가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스팅스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앞으로 20년 동안 매년 선형적인 TV(linear TV)가 쇠퇴하고 인터넷TV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8년 월드컵은 인터.. 더보기
네이버에게 ‘플랫폼 주도권’ 가져온 지상파 플랫폼에 종속되던 방송사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합동 계약’을 통해 플랫폼인 포털에게 처음으로 서비스 운영권과 광고영업권을 따낸 것이다. 방송사들은 포털과의 관계에서 ‘플랫폼 인 플랫폼(PIP)’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자평했고, 업계는 방송사들의 도전에 주목하고 있다.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와 스마트미디어렙(공동대표 이은우, 박종진·SMR)은 지난달 31일 지상파, 종편 등 7개 방송사의 하이라이트 영상(클립)을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SMR은 SBS와 MBC가 합작해서 만든 온라인·모바일 광고 대행사다.SMR에게 ‘영상 콘텐츠’ 계약을 위탁한 방송사는 MBC, SBS와 채널A, JTBC, MBN, TV조선 그리고 CJ E&M(엠넷·티비엔 등)이다. 네이버와 .. 더보기
출·퇴근길 10분의 幸福… 스마트폰 '스낵 컬처' 새로운 방송 문화... # [간편한 '웹툰·웹드라마' 열풍] 심심할때 과자 집어먹듯 술술… 10분이면 웹드라마 한편 뚝딱 학생·회사원 소재로 인기몰이 오전 8시 회사원 강지은(32)씨는 출근길에 잠실역에서 지하철을 탄다. 스마트폰을 꺼내고 이어폰을 연결한 뒤 그가 보는 것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강씨 또래 직장인이 주인공으로 나와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이는 드라마다. 드라마가 끝날 쯤이면 회사가 있는 역삼역에 도착한다. '출출한 여자' 한 회 방영 시간은 10분, 지하철 정거장 다섯 개를 스치는 시간과 같다. '스낵 컬처'가 직장인의 출퇴근길과 학생의 쉬는 시간을 채우고 있다. 2007년 미국 IT 전문지 '와이어드'에 처음 등장한 이 용어는 입이 심심할 때 집어 먹는 과자처럼 즐긴다고 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