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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日, 보이스피싱 막는 인공지능 ATM 개발 일본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현금인출기(ATM)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 교도통신과 AP통신 등 외신은 일본 아이치(愛知)현의 한 회사가 현금 송금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AI가 탑재된 ATM을 개발했다고 5일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에서 AI 기술이 들어간 ATM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아이치(愛知)현의 한 회사가 개발한 현금인출기(ATM)에 거래를 중지하라는 경고문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이 시스템은 기계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로 ATM 이용자들의 생김새나 움직임을 인식한다. 거래 중에 AI가 전화 통화를 하는 사용자를 인식하면 거래 중단을 경고하는 화면이 뜬다. 이 ATM은 사용자에게 마스크나 선글라스를 벗으라고 요구하며.. 더보기
삼성, 얼떨결에 `반애플 연대` 편입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서 ‘뜻밖의 원군’(意外な 援軍)을 만났다.” 삼성 갤럭시의 일본 상륙을 심층 진단한 닛케이비즈니스 최신호 표제다. 지난 23일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S6 엣지’를 일본 시장에 내놓은 삼성이 일본 제조업체인 샤프·소니 등과 함께 ‘반애플 대항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닛케이가 말하는 원군이란 결국 자국 스마트폰 제조사를 일컫는다. 자의든 타의든, 갤럭시는 현지 토종 브랜드와 동급 대접을 받게 됐다는 얘기다. 여기에는 ‘삼성’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명까지 내려놓으면서, 일본 시장에 심기일전 출사표를 던진 삼성전자 전략도 녹아 있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MM종합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상반기 현재 일본 스마트폰 시장 60%가량을 점하고 있는 절대 강자다. 이시이 케이스케 .. 더보기
17년차 일본 국민 레시피 서비스 ‘쿡패드’ 일본에 발 디디고 싶은 한국 스타트업에게 참고가 될 만한 17년차 일본 스타트업을 만났습니다. 이제는 일본의 국민 레시피 서비스가 된 ‘쿡패드’입니다. 현재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만 2천만건 넘게 내려받기됐으며, 일본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들은 거의 쿡패드를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요리를 하고 요리법을 남들과 공유하길 즐거워하는 사람이었던 쿡패드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사노씨는 1997년도에 쿡패드를 만들었습니다. 2004년부터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6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공을 들인 만큼 쿡패드 입지는 단단합니다. 야후나 라쿠텐 등 일본의 대형 포털이 요리법 웹사이트를 만들어 공략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