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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멜론 품은 카카오의 노림수는 [더피알=안선혜 기자] 모바일 시대 매력적 콘텐츠 확보를 위해 카카오가 1조8700억원의 승부수를 던졌다. 국내 1위 종합 음악 콘텐츠 사업자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를 이 가격에 인수키로 하면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을 운영하고 있고, 가수 아이유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이기도 하다. 카카오가 이같은 거액의 배팅을 한 건 모바일에서 ‘음악’이란 콘텐츠가 가진 경쟁력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음악은 모바일에서 가장 각광받는 킬러콘텐츠이자 이용자층이 굉장히 넓은 범용서비스이기도 하다”며 “다른 콘텐츠에 융합시키기도 용이한 만큼 해외 기반이 약한 카카오 입장에선 콘텐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봤을 것”이라 분석했다.스트.. 더보기
핀테크, 우리 생활이 얼마나 편리하게 될까요? 즘 IT기술이 상당히 빨리 발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고 태블릿으로 콘텐츠를 즐깁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 사람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가 하면, 게임을 하다가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하트를 날려보기 합니다. 이것이 바로 IT기술로 만든 결과물입니다. 그러다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웨어러블 컴퓨터, 사물인터넷(IOT), O2O 등 너무도 많습니다. 기술용어에 불과하니 몰라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느새 이 개념이 내 손 안에 있는 스마트폰에 들어와서 앱이나 서비스가 되어 써달라고 손짓합니다. 제대로 알면 곧바로 능숙하게 쓸 수 있지만, 모른다면 한참을 고생해야 익숙해집니다. 미리 알아두는 게 여러모로 이익입니다. 이 글을 .. 더보기
카톡도 암호화 됐다! 정부 사찰 논란에 휩싸였던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암호화 기능을 도입했다.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종단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를 적용한 비밀 채팅방 기능을 12월8일 적용했다.일대일 대화에 종단간 암호화 적용비밀 채팅이란 대화창에서 주고받는 메시지를 모두 암호화하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비밀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는 당사자 외에는 아무도 들여다볼 수 없다. 카카오톡 운영자도 못 본다. 암호를 풀 수 있는 키가 대화에 참여한 사용자 스마트폰 안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수사기관이 카카오톡 서버를 압수수색하더라도 암호화 처리된 데이터만 손에 넣을 수 있을 뿐이다. 메시지를 보내는 이와 받는 이 양쪽 끝부터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종단간 암호화가 적용됐다. ▲종단간 암호화가 적용되는 원리 (제공.. 더보기
카카오톡, 대화내용 저장기간 대폭 축소...`메신저 망명` 진화 총력 검찰 감시 의혹으로 사용자 이탈 움직임이 거세지자 다음카카오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해 대화내용 저장 기간을 2~3일로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는 PC버전 지원, 출장, 휴가 등으로 대화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평균 5~7일간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카카오톡 대화내용 저장기간이 크게 단축됐으며 보통 수사기관이 법원 압수수색영장 발부를 거쳐 자료를 요청하는데 2~3일 이상 소요돼 수사기관 영장집행에 따른 대화내용 제공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지난달 18일 검찰이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후 보안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해외 메신저.. 더보기
다음·카카오 합병을 들여다보는 창, ‘김범수’ 인터넷 시대에는 1등만이 살아남는다...먼저 선점 하는 것이 중요하다...목적을 위해 합병... 이러한 것이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개념입니다.김범수 사장은 디지털 시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 NHN의 공동 수장에서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 1등 다음을 누르고 NHN을 1위 포털 반열에 올려놨고 이제는 자신의 고향 네이버 누르기 위해 다음을 진두지휘하게 될 당사자. 1966년생 삼성SDS 출신의 김범수 이야기다.김범수 의장을 관통하는 4대 키워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발표된 5월26일 오후 2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기자들은 김 의장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지만 합병 법인의 두 대표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