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만 하면 '거북목'을 유발하는 자세를 고쳐주는 웨어러블 기기를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기를 착용한 사용자가 나쁜 자세를 취하면 이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원리로, 이러한 '경고'만으로도 나쁜 자세가 80% 이상 교정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트업 '나무'는 지난 6월 거북목 교정장치 '알렉스'를 출시하고 7~8월 두 달간 사무직 남녀 2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 장치를 착용한 후 거북목을 유발하는 자세를 취하는 비율이 16.8%에서 2.9%로 83% 감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나무는 이 임상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해 한국·미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홍콩 등 8개국에서 최근 누적판매량 3000대를 돌파했으며 매출 총 2억원을 달성했다. 김영훈 나무 대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며 "국내에서 출발한 작은 회사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감지 추적 기술로 개발된 알렉스는 실시간으로 목과 머리 자세를 측정해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하면 진동으로 알려준다. 특히 이 자료는 스마트폰에 축적되기 때문에 변화된 자세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며 알림 주기와 각도, 진동의 세기는 본인 성향에 맞게 바꿀 수 있다. 김 대표는 "거북목은 초기에는 운동 같은 재활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청소년 시기 등 나이가 어릴 때 자세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나무'는 지난 6월 거북목 교정장치 '알렉스'를 출시하고 7~8월 두 달간 사무직 남녀 2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 장치를 착용한 후 거북목을 유발하는 자세를 취하는 비율이 16.8%에서 2.9%로 83% 감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나무는 이 임상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해 한국·미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홍콩 등 8개국에서 최근 누적판매량 3000대를 돌파했으며 매출 총 2억원을 달성했다. 김영훈 나무 대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며 "국내에서 출발한 작은 회사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감지 추적 기술로 개발된 알렉스는 실시간으로 목과 머리 자세를 측정해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하면 진동으로 알려준다. 특히 이 자료는 스마트폰에 축적되기 때문에 변화된 자세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며 알림 주기와 각도, 진동의 세기는 본인 성향에 맞게 바꿀 수 있다. 김 대표는 "거북목은 초기에는 운동 같은 재활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청소년 시기 등 나이가 어릴 때 자세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7&year=2016&no=80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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