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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sight

스마트폰으로 3D 영상 재현한다?


스마트 폰과 세장의 유리만으로 3D 홀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는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이름음 홀호(HOLHO)이며 아직 시제품 개발 단계로 출시일정에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제품 단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술적 한계들이 보완되겠지만, 지금 출시된 제품으로만 보았을 때, 사람들이 유리 세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까지 3D기술을 일상에서 시연해야 하는 지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3D기술을 이용하여 좀 더 현실감 넘치는 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하 기술적인 발전이지만 현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좀 더 기술적 발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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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세장의 유리 만으로 3D 홀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는 제품이 공개됐다. 피라미드 형태의 유리 안에서 나비가 날아다니고, 물고기가 헤엄친다.

11일(현지시각) 기즈맥은 이미지내이션팜이 개발한 3D 홀로그램 생성기 '홀호(HOLHO)'를 소개했다. 현재 시제품 개발 단계로, 소셜펀딩프로그램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 생산비를 모금 중이다.





스마트폰과 홀호를 합친, 일명 '홀호폰'은 스마트폰 위에 부착한 삼각형 피라미드 홀호 안에 홀로그램을 띄우는 것이 골자다.

'홀로 풀 피라미드'는 네 장의 유리를 이어 붙여 그 안에 3D 영상을 만드는 장치다. 네 장의 유리 크기는 대략 4~6인치  정도 스마트폰, 태블릿에 맞게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에서 홀호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 피라미드 거울을 붙여 작동하면 된다. 공간 내에서 3D 이미지의 환상을 만들어 내는데, 4면의 유리 어느 방면에서 봐도 3D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원리는 앱에 의해 각 유리 방향에서 4개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미지 상은 유리 하단 부분에 맺힌다. 머물러 있는 정적 이미지가 아니라 움직인다. 헤엄치는 물고기, 춤추는 커플 등을 유리 사이 빈 공간에 띄울 수 있다.

10인치 태블릿을 겨냥한 작품도 있다. '홀호 제드'는 크기가 커진 만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을 모두 닫았을 때는 태블릿 케이스의 두 배 두께 정도 된다.

태블릿을 유리 스탠드의 맨 위에 올려놓고, 앱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를 투사한다. 그러면 해당 이미지가 그림으로 세워져 나타난다. 백색 LED를 이용한 효과로, 프레임 안에 투사된 그림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게 만든 '홀호 3페이스 피라미드'도 공개했다. 케이스 안에 피라미드를 갖췄는데, 제품을 디스플레이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3페이스 피라미드에 특화한 앱이 별도로 제작됐으며, 피라미드 안에 세개의 상을 생성해낸다.





제작자 측은 해당 제품의 출시일자나 출시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실제 제품을 위한 킥스타터 모금을 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킥스타터에선 141명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총 목표액 5만8천달러(약 6천450만원) 중 1만4천달러(약 1천560만원) 가량을 모았다.

제품 가격 대신 모금에 참여한 사람에겐 제품 생산시 홀로 피라미드를 28달러(약 3만1천원)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의 비디오를 포함한 가격은 33달러(약 3만7천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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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hot&sid1=105&cid=927703&iid=48656763&oid=092&aid=00020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