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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법원, 이번엔 삼성에 '한방'…"특허권 무효" 3G 관련 표준특허…1주일 전엔 애플 특허 무효판결 [김익현기자] 삼성과 애플이 독일에서 한 방씩 먹었다. 독일 법원이 애플 특허에 이어 이번엔 삼성의 표준 특허에 대해 무효 판결을 했다. 특허전문 사이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독일 연방특허법원은 10일(현지 시간) 삼성전자의 3G 표준 특허(726특허)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번에 무효 판결된 726 특허는 '서비스 품질에 따른 프레임 데이터 처리를 위한 터보 부호화/부호화 장치 및 그 방법(turbo encoding/decoding device and method for processing frame data according to QoS)'을 규정한 것이다. 데이터 전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작은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부호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72.. 더보기
카카오페이지?카카오페이지! 카카오가 스마트폰에 유료 콘텐츠 장터 ‘카카오페이지’를 어제 오픈했습니다. 좌판이 열린 첫날 책, 만화, 그림책, 학습서, 음원, 동영상 등 약 8천개 콘텐츠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국내 3500만 유저들을 활용,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의 유료화로 강력한 플랫폼이 될지, 한때 인기를 누렸으나 소비자의 싫증이나 유료화 정책 실패로 사라졌던 플랫폼 같은 현상이 나타날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무래도 유료 컨텐츠라는 점이 유저들을 모으기엔 카카오측에서는 이겨내야 할 큰 과제가 아니지 않을까하는데요. 중요한 점은 초기 컨텐츠의 질이 될 것입니다. 결국에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은 그 플랫폼이 담는 컨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8천여개의 콘텐츠를 확보했.. 더보기
저전력 서버 시장 쏴라…HP ‘문샷’ HP의 새 서버 출시 소식입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이루고 있는 시점인 지금 그에 걸맞는 저전력 서버 시장으로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마트 기기의 계속되는 증대에 더불어 서버 또한 증대가 필요한건 당연합니다. 그러한 서버를 웹서버를 활용하여 조금씩 늘리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지요. 그리고 그 서버가 24시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므로 전력소모를 빼고는 유지비를 논할 수 없음 또한 당연하지요. 그에 따라 그 유지비에서 중요한 측면인 전력소모를 줄인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프로세서측면을 살펴보면 우선 x86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인텔의 Centerton을 탑재한 형태로 출시되었지만 추후 ARM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상태이지요. 이는 야금야금 서버시장.. 더보기
우려가 현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생긴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과 상황들을 보다 간편하고 다양하게 나눌 수 있게 되었는데요. 쉬운 접근성과 큰 파급력으로 인해 많은 마케터들이 SNS를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자칫 악용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사실을 오해할 수 있는 사례가 우려되었는데요. 하기기사는 이러한 우려가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기사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는 사람 모두가 분별하여 받아들이는 능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SNS뿐이 아니라 언론도 마찬가지겠지만, SNS가 파급되는 속도와 그 위력에 의한 효과를 대비해봤을 때 더욱 이를 분별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 리트윗 하나에 5센트…트위터 여론조작 우려 가짜 트위터 계정.. 더보기
사물인터넷도 데이터베이스로!! 지난 번에 퀄컴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에 관하여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라클입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핸드폰이나 PC이외에 다른 전자제품에서도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이를 하나로 묶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제품들이 어떻게 묶이느냐 입니다. 그리고 경쟁업체인 MS는 운영체제, 시스코와 퀄컴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을 묶었다면, 오라클은 자사의 강점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이를 묶는 시도를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라클에서는 이를 위해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즉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다시 설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는 데이터 자체로서 의미를 가지는 것.. 더보기
IBM “도전, 하둡 어플라이언스” 하둡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IBM이 진출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많은 하둡 업체들이 어플라이언스 시장에는 손을 대고 않는 시점에서 IBM의 이번 행동의 의도는 무엇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기업의 어플라이언스 도입은 내부적 역량을 통한 시스템 운용 및 개발에 한계가 있을 때 주로 이뤄지게 마련이고, 외부 업체의 어플라이언스 도입을 통한 이점은 시스템 운용상의 문제가 발생시 외부업체의 유지보수 시스템을 제공받는 다는 것 이외에는 크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러나 클라우델라 같은 현재의 하둡 어플라이언스 제공사들은 No guaranantee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IBM도 이와 크게 차이나는 정책을 펼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인데, 기존 내부 시스템과 하둡의 연결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