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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sight

네이버-카카오, 총선 앞두고 '딥페이크·가짜뉴스' 차단 총력 네이버, 생성형 AI에 선거 주의 문구...딥페이크 검색에도 '경고' 안내 카카오, 비가시성 워터마크 도입 검토...AI어뷰징 기술 대응팀 운영 네이버에서 '딥페이크 사이트'를 검색 시 경고 문구가 나온다. [사진: 네이버 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가짜 디지털 조작물·사진)나 가짜뉴스 등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최근 검색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네이버는 대화형 AI 서비스인 '클로바 X'와 생성형 AI 검색 특화 서비스인 '큐:'(CUE.. 더보기
생성 AI 창작·출판 플랫폼 500억 투자 확보..."멀티미디어로 확장" '챗GPT'로 글을 쓰고 '달리'로 그림을 그려 며칠 만에 소설을 출판했다는 소식이 해외 토픽처럼 알려진 지 고작 1년 전이다. 이번에는 생성 인공지능(AI)의 글쓰기를 활용한 미국의 창작 전문 플랫폼이 최근 3700만달러(약 493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플랫폼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출판사 11위에 해당하며, 이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27일(현지시간) 스타트업 잉킷(inkitt)이 글쓰기 생성 AI 플랫폼으로 3799만달러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에는 오픈AI 투자사로 잘 알려진 코슬라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NEA, 클라이너 퍼킨스, 레달핀 등 유명 투자사들이 참가했다. 지금.. 더보기
LG전자, 메타와 XR 협력 가속화...조주완 "첫 XR 헤드셋 내년 출시"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 방한...첫 일정으로 LG전자와 협력 논의 LG전자가 XR(혼합현실)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 및 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양사가 협업한 LG전자의 첫 XR 기기는 내년 출시가 유력하다. 마크 주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CEO는 10년만에 방한하면서 한국 공식 첫 일정으로 28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LG전자와 협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봉석 LG 권봉석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조주완 LG전자 CEO, 박형세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의 미팅은 오찬 후 오후 2시 10분까지 약 1시간 가량 진행됐.. 더보기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블룸버그 통신 "연구조직 해산…전기차 수요 부진 등 영향" "전기차 포기하고 AI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될 수 있어" 애플 로고 [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EV)인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천명의 직원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애플 고위 임원들이 최근 몇 주간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고, 이 결정은 프로젝트를 이끈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케빈 린치 부사장이 공유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더보기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 AI, 챗봇 출시…MS와도 손잡아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 AI가 챗GPT와 유사한 기능의 자체 챗봇 '르 챗(Le Chat)'을 출시했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스트랄 AI는 “르 챗은 다국어를 지원하며, 교육적이고 재미있게 미스트랄 AI의 기술을 탐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스트랄 AI는 초기 고객들에게 르 챗 사용 권한을 부여해 당분간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미스트랄 AI는 지난해 초 구글과 메타의 전직 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1년도 채 안 돼 5억유로(약 7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미스트랄 AI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MS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미스트랄 AI를 “혁신가이자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MS는 미스트랄 AI의 인공지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