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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sight

구글, 자율주행보다 어려운 분리수거 ‘일상로봇’ 공개 구글 알파벳X의 일상로봇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사람의 분리수거 실수율이 20%인 것에 비해 이 로봇은 현재 5%의 실수를 보이고 있다. 알파벳X 제공.구글의 첨단 연구개발 조직인 알파벳 엑스(X)의 ‘일상 로봇(Everyday Robot)’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알파벳 엑스는 최근 웹사이트(x.company/projects/everyday-robots)를 통해 개발중인 일상 로봇의 기능과 특징, 연구방향 등을 공개했다.일상 로봇은 머리에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장착해 시각과 청각 정보를 받아들이고 기계학습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공간을 탐색하고 학습하도록 제작됐다. 로봇 팔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물체를 조작하고 집고, 든 채 이동할 수 있다.일상 로봇은 산업용 로봇, 소셜 로봇, .. 더보기
탄소 배출로부터 지구를 구할 기술 등장 AI 이용한 태양열 집광 기술로 2배 높은 온도 발생빌 게이츠가 후원하는 한 스타트업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획기적인 혁신에 성공했다. 지난주 미국의 청정에너지 업체 ‘헬리오겐(Heliogen)’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1000℃ 이상의 온도를 생성하는 새로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자로 널리 알려진 빌 게이츠는 “혁신적인 태양열 집광 기술의 초기 후원자가 돼 기쁘다”면서 “이처럼 높은 온도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촉망 받는 발전이다”고 밝혔다.헬리오겐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집광형 태양열발전(CSP, Concentrating Solar Power)’의 새로운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헬리오겐의 CEO인 빌 그로스.. 더보기
5G가 가져온 스마트 모빌리티의 변화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생활 및 문화, 산업 등 여러 방면에서 혁신적 변화를 예고했었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는 통신과 실감 나는 미디어 구현, 사고 없는 실시간 주행 판단 등이 5G의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이라는 속성과 연결되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이에 5G 시대 가장 많은 변화가 예견되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비롯해 5G 기반 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는 지난 28일 ‘5G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의 ’5G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세미나가 28일 변호사 교육문화관에서 열렸다. ⓒ 김순강 / ScienceTimes5G 기반의 클라우드 자율주행 관제 플랫.. 더보기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갈수록 진화하는 AI비서 아마존⋅구글⋅애플⋅삼성⋅알리바바⋅바이두 등 미래 IoT 기기 유저인터페이스 경쟁 격화 ‘기쁨, 실망, 흥분됨, 단호함…’ 미국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가 앞으로 감정이 실린 목소리를 내게 된다고 IT 전문지 ‘더 버지’가 지난 달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용자가 평소 응원하는 팀이 패배하면 실망스럽다는 듯 낮은 톤으로 경기 결과를 알리고, 반대로 이겼을 때는 빠르고 큰 목소리로 말하는 등 상황에 따라 알맞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람 말을 더 정확히 알아듣도록 발전하면서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등 적용 영역을 확대해오던 AI 비서가 이제는 사람 감정까지 읽고 분위기까지 맞춰주는 수준에 이르렀다. 점점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아마존 홈페이지음성인식 .. 더보기
AI가 만드는 가짜 동영상… 이젠 AI가 속속 걸러낸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 딥페이크와 전쟁] 저커버그 가짜 인터뷰·트럼프 욕하는 오바마… 美대선 좌우할 변수로 떠올라 구글, 발언 인증기술 개발 나서고… 페이스북, 스타 영상 10만개 수집… 아마존은 딥페이크 적발 경진대회 눈동자 못 깜빡이던 딥페이크들… 허점 드러나 손쉽게 발각되자 최근엔 깜빡이는 수준까지 진화 페이스북이 온라인 공간에서 영향력이 큰 스타, 정치인과 관련된 진본 영상·이미지 10만개를 수집하고 있다. 구글은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는 자사 기술을 거꾸로 활용해 음성 조작 색출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모두 딥페이크(deepfake·가짜 동영상)와 본격적 전쟁을 위한 준비 차원이다. 영국의 디지털 예술가로 알려진 빌 포스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딥페이크 영상 모음. (왼쪽 사진부터) 도널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