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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sight

구글 지도에 생성 AI 도입…”지도에 물어보면 가이드 역할 해줘” 생성형 AI 열기가 뜨겁습니다. 구글 지도에 도입되는 AI 기술이 어떻게 현실에서 적용될지 기대됩니다. 미국부터 서비스...타국 일정 미공개 (사진=구글) 구글 지도(Google Maps)에 생성 인공지능(AI) 기능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챗봇과 대화하듯 지도를 켜놓고 원하는 장소에 대해 말하고 적합한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구글은 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구글 지도에 새로운 장소 발견을 위한 AI 챗봇 기능을 실험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지도에 등록된 2억5000만개 이상의 장소와 3억명 이상의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분석,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춘 추천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원하는 분위기의 식당을 바로 찾아주고, 식당의 사진과 평점.. 더보기
마이다스아이티 "해군도 AI로 역량 검사" 해군이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해군(SMART Navy) 건설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마이다스아이티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128기 학사사관후보생(OCS)들을 대상으로 AI역량 검사 수검을 했다.해군은 지난 5월 면접관의 편견과 편향을 배제하고 보다 합리적인 채용으로 군 조직 생활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해 AI역량검사 개발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 AI역량검사를 도입했다. 현재는 지원자의 역량을 통해 군 문화 적합도와 업무 적합도 등을 평가하는 측량도구로 활용하고 있다.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지원자가 60분간 AI역량검사에 응시하면, 이 과정에서 조직 적합도와 성과 예측 정도를 측정,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해군 면접관이 오프라인 면접을 통해 10.. 더보기
IBM, AI 기반 기상예측 시스템 서비스 본격화 IBM 피터 닐리 글로벌 기상예측 및 과학기술 총괄.IBM이 올해부터 기상 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016년 인수한 기상정보 전문기업 웨더컴퍼니의 기술력과 자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해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상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한다.IBM 피터 닐리 글로벌 기상예측 과학기술 총괄 박사 16일 서울 여의도 IBM 글로벌 지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고해상 기상예측 시스템(IBM 그래프, GRAF)'을 소개했다.IBM 그래프는 전 세계 수백만 센서에서 생성되는 기상 데이터를 AI 솔루션 IBM 왓슨으로 분석하는 AI 기반 기상 예측 모델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GPU 기반 고성능 슈퍼컴퓨터인 IBM 파워9 슈퍼컴퓨터 기반으로 운용되며 보다 세밀한 단위로 데이터를 분석해 더욱 .. 더보기
"이쪽으로 대피하세요" AI가 지하철 화재시 가장 안전한 대피로 알려준다 이달 9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도시철도 대전시청역에서 인공지능(AI) 대피 안내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오른쪽 계단에서 불(빨간 등)이 발생하자 아래 바닥에 녹색 유도선이 나타나며 승객들을 피신시키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이달 9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도시철도 대전시청역. 지하 2층 승강장과 지하 1층을 잇는 계단에서 갑자기 불이 번지기 시작했다는 경보가 울렸다. 지하철 역사의 조명이 꺼지자 승객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이때 승객들의 발아래에 레이저가 만든 녹색 유도선이 나타났다. 열차 도착 정보를 알리던 모니터에는 불이 난 계단 대신 승강장을 따라 다른 계단으로 가라는 표시가 떴다. 승객들은 녹색선을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불을 피했다. 이날 상황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지하철 화.. 더보기
AI가 자살도 예방… 中서 1년간 1000여명 목숨 구해 中 트리홀, 자살 암시 글 골라 자원봉사자들에 위험 징후 알려 美 비컨, 교내 컴퓨터 기록 스캔… 1년간 자살 조짐 2000여건 찾아 현재 학교 1만여 곳서 서비스 "더 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어. 나 그냥 포기할래." 중국 난징에 사는 대학생 리판은 올 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런 짧은 글을 남겼다. 빚을 진 리씨는 최근 가족과 관계가 틀어지며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마음을 나눌 친구 하나 없던 리씨는 이날 웨이보에 글을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런 리씨의 상황을 알아차린 건 가족도, 친구도 아니었다. 대신 리씨 집에서 약 8000㎞ 떨어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컴퓨터에 경고가 떴다. 인공지능(AI) 검색 기술로 자살을 예방하는 '트리홀(Tree Hole)' 시스템이었다. 트리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