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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업 지각변동 몰고 온 IT 기술 인터넷 등장 이후 온라인·오프라인 산업 융합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의 융합 산업인 ‘핀테크(Fintech)’가 급부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핀테크가 활성화된 지 4~5년을 넘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국내에서도 최근 각종 금융 규제가 완화되면서 2015년 이후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단어로, 모바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 기법과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를 띤 금융 기술을 의미한다. 즉 점포 중심의 전통적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모바일 기반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는 송금·.. 더보기
“간편결제, 신용카드보다 100배는 편해야 쓸 것” 금융과 IT의 만남, ‘핀테크’(Fintech)가 화제다. 애플은 아이폰에 신용카드를 품은 애플페이를 내놓았다. 다음카카오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소액을 결제하는 ‘카카오페이‘와 은행 송금 기능을 제공하는 ‘뱅크월렛카카오‘를 내놓았다. 라인도 올해 안에 ‘라인페이’를 내놓고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국내 신용카드 회사 6곳과 손잡고 앱카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11월25일 발표했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다들 핀테크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상황이 이럴진대, 국내에는 아직 성공적인 핀테크 서비스가 나타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결제는 습관”이라며 기존 핀테크 서비스가 국내 사용자의 습관을 너무 가볍게 여긴 탓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