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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마케팅

스타트업 도우미 나선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6일 은 앤디 루빈이 스타트업 자문 업체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4800만달러에 이르는 돈도 모았다. 우리돈으로 520억원 규모다.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은 기술 스타트업, 특히 하드웨어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앤디 루빈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에는 구글과 휴렛패커드(HP)가 투자업체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폭스콘의 모기업 혼하이정밀도 힘을 보탠다. 중국 텐센트홀딩스와 저장장치 기술 업체 시게이트테크놀로지도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보듬기에 동참한다.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은 스타트업의 자문업체 역할에서 선을 그었다. 신생 .. 더보기
구글, ‘비행풍선 인터넷’ 프로젝트 가동 임박 구글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16일 공식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워크 위드 구글 카드보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기를 누구나 만들 수 있게끔, VR 콘텐츠가 더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구글이 돕겠다는 의미다. 저렴한 가격에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VR 콘텐츠를 즐길 날이 한발짝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 위드 구글 카드보드’는 구글이 지난 2014년 열린 구글 개발자컨퍼런스 ‘구글 I/O 2014’에서 처음 소개한 구글 ‘카드보드’를 바탕에 둔 프로그램이다. 카드보드는 두꺼운 종이로 제작한 조립형 VR 기기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종이 사이에 끼우면, 분리된 렌즈를 통해 스테레오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다. 사용자의 머리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 더보기
생사기로에 선 팬택…매각 실패시 결국 청산 팬택이 생사 기로에 섰다. 공개매각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을 하루 앞둔 16일 아직까지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매각에 실패하면 팬택은 사실상 청산이 불가피하다. 지난달 원밸류에셋매니지먼트와 매각 협상이 불발로 끝난 직후 법원은 두 번째 공개매각에 착수했다. 인수의향서 접수 기한은 4월 17일 오후 3시다. 법원과 업계 모두 이번 매각을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법원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와 KDB대우증권에 입단속을 단단히 시켰다. 매각 관련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오전 현재까지 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없다. 매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망도 거의 없다. 자본잠식 상황에 1조원에 이르는 부채, 낮은 해외 인지도가 큰 걸림돌이다.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중국 업체도 .. 더보기
페이스북이 가져올 수 있는 광고 전략 이마케터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2016년, 전 세계 휴대전화와 태블릿에 광고를 내고자 광고주들이 지급하는 금액은 1,013억 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의 5배 수준으로 아직 모바일 성장이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이 가져올 수 있는 광고 전략 페이스북은 매 분기 모바일 광고 매출로 실적을 견인하면서 상승했습니다. 미국 투자 은행 코웬앤코가 앞으로 올해 페이스북의 목표 주가를 91달러로 잡은 후 얼마 전에는 씨티은행이 97달러까지 올리면서 페이스북에 대한 기대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마케터 보고서처럼 성장하는 모바일 광고를 염두에 둔 것이죠. 궁금한 건 '어떻게 페이스북이 광고 매출을 계속 올리는가?'에 있습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 더보기
저커버그 "전 세계에 무료 인터넷망 깔겠다" "페북의 자선사업이자 수익사업" 페이스북이 전세계에 무료 인터넷망을 깔겠다고 선언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5일 본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시간 동안 모든 페이스북 사용자를 상대로 문답을 진행하면서 “현재 페이스북이 주도해 추진하고 있는 낙후지역에 대한 무료인터넷 공급 사업을 전 계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는 자선사업일 뿐 아니라 수익사업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는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인터넷에 소외된 세계 3분의 2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공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익이 무엇인지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브랜슨 회장도 다른 많은 이용자들처럼 주커버그의 페이스북에 댓글 형식으로 질문을 올렸다. 주커버그는 답.. 더보기